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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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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목사] 이스라엘과 교회의 신비한 만남 - 뉴스포유 로마서 11장 1~36절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심을 받은 이스라엘이 바른 지식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이제는 구원을 염려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신 것인가요? 과연 그런가요? 아닙니다. 그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이 은혜로 이루어 진 것이 맞다면 이스라엘 중에 은혜로 택하신 자 들이 있어야 하는 게 맞지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택하심에 대하여 왈가왈부 할 수 없습니다. 주권자 하나님이 누구를 택하시고 누구를 버리시는 가를 관여하는 것은 피조물이 도를 넘는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눈과 귀를 막고 영이 깊이 잠들어 있어서 바른 지식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십자가 앞에서 넘어져 ..
[이영은목사] 올바른 지식에 따른 아주 명확한 진리 - 뉴스포유 로마서 10장 1~21절 바울은 자기 동족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마음에 소원을 두고 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은 온 인류 중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을 받았는데 이제는 구원을 염려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대답이 아주 분명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서는 열심히 있었지만, 문제는 그 열심히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게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내 삶을 다 헌신하여 신앙생활을 했는데 목적지가 낭떠러지일 수도 있는 것인가요? 바울은 이에 대해서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으면 그렇다고 아주 명확하게 짚어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되는 이유 입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나의 뜻대로 내가 열심히 ..
[이영은목사] 건드릴 수 없는 하나님의 선택 - 뉴스포유 로마서 9장 1~33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바울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남다른 근심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기 동족인 이스라엘의 구원 때문입니다. 유대인의 구원! 이 문제는 바울에게 거룩한 책임감을 갖게 하고 그로 인한 심한 마음의 짐은 근심 고통으로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 원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맡긴 자들이며 그들을 통해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나셨습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특권을 받은 이스라엘이 구원받지 못한다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바울의 마음의 어지러움을 이해할 만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불완전하신가요? 그럴 수는 없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에게서 이루어진 이스라엘의 선택에 오류가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유대인 중에 구원받지 못..
[이영은목사] 끊을 수 없는 사랑 - 뉴스포유 로마서 8장 1~39절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있다면 사는 게 얼마나 수월할까요? 그게 안되어 지니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그 고민이 커질수록 자신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불안합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입력한 그대로 행동하지 못합니다. 감정이 환경에 따라서 수시로 변합니다. 지정의로 한 인격체이지만 아는 것과 감정과 행동이 각기 따로 갑니다. 그러니 나 자신을 나도 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았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원하면서 몸은 여전히 죄의 법을 섬깁니다. 몸이 하나님의 법을 따라오지 못하고 여전히 죄가운데 있으니 마음이 괴로워 지고 갈등이 깊어 집니다. 차라리 불신자라면 문제도 되지 않는 것들이 그리스도인이 되고 보니 문제가 됩니다. 구원받기 전에는 안해도..
[이영은목사] 아! 사랑아 - 뉴스포유 로마서 6장 1절~7장 25절 하나님은 계산이 정확한 분이십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으시지요.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정확한 하나님의 계산법에서 은혜는 일을 안해도 월급을 주어야 맞습니다. 은혜니까요. 그 계산법으로 막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는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을 받는 자격은, 출신 기준은, 학력은, 직업은, 기타 다른 규정은 없나요? 은혜의 계산법에 의해서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그냥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마음을 열어 사랑을 받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그 사랑을 받았으면 이제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짜 사랑의 순리이지요. 정말 사랑한다면 사랑을 하면서 각자 다른 길을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한 곳을 바..
[이영은목사] 그 사랑 - 뉴스포유 로마서 5장 1~20절 살면서 한번도 죄를 짓지 않고 완벽하고 완전한 삶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요? 살면서 한번쯤은 자신의 모습에 좌절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때, 죄를 짓고 불완전한 모습을 보면서 신에게 벌을 받을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급기야는 신을 원망하는 마음으로 변합니다. 왜 이런 불완전한 세상을 그대로 두시나요? 인생이 고통당하는 걸 보면서 즐기시나요? 하나님에게 버림받은 사람들. 그리고 그들에게 등을 돌려버린 무정한 하나님. 그런데 복음은 인간의 그 모든 생각들이 일방적인 오류라고 합니다.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요, 오해입니다. 하나님은 허물투성이 불완전한 죄인들이 자기의 행동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어서 그들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오직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 하나만으로..
[이영은목사] 구원 - 뉴스포유 로마서 3장 1~4장 25절 교회를 다니거나 무신론자이거나 다른 종교를 믿거나 모든 사람은 다 완전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한 팩트입니다. 사람이 완전하지 못한 증거는 말하지 않아도 너무나 많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로 불완전 합니다 그러면 교회를 다니는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은 무슨 유익이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중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한 기준이며 완벽한 진리입니다. 그분의 자녀들의 불완전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멸시를 받고 그 이미지가 훼손 되었을지라도 하나님은 완전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분은 하나님이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완전하지 않으시다면 그분은 하나님이 아니어야 합니다. 다만 인간의 불완전함이 신을 불완전한 존재로 전락시킨 것입니다. 우리의..
[이영은목사] 무질서로 파괴된 세상 - 뉴스포유 로마서 1장 24절~2장 29절 하나님이 사람들을 그들이 하는 그대로 내어버려 두신 이유는 사람들이 진짜를 가짜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밀쳐내고 그 자리에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을 갖다 놓고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은 간섭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간섭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진짜와 가짜가 바뀌어 뒤죽박죽인 세상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먼저, 정욕의 가장 원초적인 성에서 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 둘이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되면 성으로 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런데 제어되지 않은 정욕이 음욕이 되니 순리만으로는 만족이 안됩니다. 음욕이 불일 듯 일어나서 여자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