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조준목사 설교 (6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조준목사] 성숙한 그리스도인 사도행전 21:1∼16 우리가 지난 시간에도 잠깐 생각했지만 사도 바울이 에베소의 장로들을 떠나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사도 바울과 에베소의 성도들 사이에는 긴 세월을 같이 지낸 것은 아니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의 깊은 사랑의 유대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은 우리를 한데 묶고 떨어지기 어렵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긍휼과 친절과 겸손과 절제, 그리고 인내에 대해서 말했지만 그는 무엇보다도 사랑에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도 여행을 하는 중에 처음으로 상륙한 곳은 그가 탄 배의 짐을 풀기 위해 정박한 두로였습니다. 두로는 세계적인 시장으로 알려진 곳이었습니다. 요새 말로 하면 .. [박조준목사] 사명 따라 사는 사람 사도행전 20:17~35 우리가 사도행전을 읽어 내려가면서 사도 바울의 경우 전도 여행을 혼자 하지 아니하고 동행자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4절에 보아도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했습니다. 왜 바울이 이 사람들과 함께 다녔을까요? 바울은 세계 복음화의 목적을 이룩하는 데 자기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것이 필요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해외 전도를 할 만한 사람들을 오랫동안 훈련시켰습니다. 이것은 매우 요긴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을 영.. [박조준목사] 거듭나는 생활 사도행전 19:1~20 오늘 읽은 말씀 중에서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라는 말이 나옵니다. 물론 여기에 나오는 제자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아니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었습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그들은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성령이 있다는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요한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셨으니 그는 곧 예수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자신들의 믿음을 세워야 할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로 돌이켰을 때 그들은 성령을 받고 방언을 하며 예언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 [박조준목사] 제자 훈련의 내용 사도행전 18:1~17 오늘 봉독한 말씀 가운데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서 행한 일을 보게 됩니다. 고린도는 아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리적 위치를 말하면 에게해와 아드리아해 사이를 연결짓는 그 당시의 무역항이었습니다. 그래서 헬라 사람, 로마 사람 그리고 중동 지역에서 무역을 하는 사람들이 고린도에서 만나곤 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항구 도시는 돈이 많이 유통이 되고 외국 사람들의 출입이 잦으니까 여러 가지 타락한 기풍이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처럼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게 되면 자연히 복음이 사방에 널리 전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고린도에 도착하자마자 복음 전파의 전략을 세우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본문 1~3절을 보세요. “이 후에 바울이 .. [박조준목사] 하나님의 일꾼 선택 사도행전 16:1~15 사도 바울은 적개심이 강한 지역인 루스드라에 왔습니다. 전에 바울이 루스드라에 방문했을 때 매를 맞아 죽을 뻔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그의 평생에 가장 기쁜 일 중의 하나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이 아닌 디모데를 만나게 된 일입니다. 본문 1~2절을 보십시다.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모친은 믿는 유대 여자요 부친은 헬라인이라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자니.”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제자로 삼아 그를 거기의 형제들과 함께 하도록 초대했습니다. 디모데는 믿는 자들 사이에 칭찬이 자자한 제자였습니다. 왜 사도 바울은 그의 제자로 디모데를 택하였을까요? 바울이 디모데를 제자로 삼은 데는 .. [안문혁목사] 목회자 재교육44 하늘 目的에서 기록되는 이력서 요절: 대상 28:12 받은 설계도를 주고 본문: 대상 22:6-10 솔로몬을 불러 성전 건축을 부탁하여 내가 그로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함을 얻게 하리라 {다윗의 일대기} [7] 1. 다윗의 인구조사의 의도 1] 다윗의 심정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음입니다. 현대적 의미의 인구센서스[Census]는 국민의 복지를 위해 막 태어난 아기부터 노인까지 전체 사람의 수를 세어서 사회복지를 위해 미래를 위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다윗은 전쟁에 나갈 수 있는 장정, 즉 군인의 숫자만 세라는 의미입니다. 다윗의 전쟁은 군인 숫자나 무기의 우수성으로 이기지 않았고 하나님이 이기게 해서 이긴 전쟁으로 늘 하나님을 왕으로 바라고 의뢰하고 순종으로 이겼습니다. 이 신앙이 약간 가려지고 있을 .. [박조준목사] 주님이 주시는 자유 오늘 읽은 말씀을 보면 초대교회에 전혀 예기치 않았던 몇 가지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쉴 수 없는 전도 여행에서 그 몸이 지쳐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 피곤해진 심신을 쉬고 있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 데 우리의 영적인 밧데리를 충전시키기 위해 때때로 휴식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입니다. 자동차도 연료 탱크에 연료를 넣고 달려야지 그렇지 아니하고 계속 달리기만 하면 결국 그 자동차는 연료가 다 떨어져서 멎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도 휴식과 긴장 완화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는 인간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높은 사기와 열의를 가진 사람일수록 잘 지켜지지 않는 원리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루만 쉬는 것도 주님께 대한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박조준목사] 스데반의 감동적 설교 - 뉴스포유 사도행전 7:1~10, 54~60 늘 읽은 말씀은 위대한 하나님의 종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입니다. 거짓 증인들이 산헤드린 앞에서 스데반 집사님을 불경죄로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스데반을 처리하는 데 여러 말 할 필요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저 스데반에게 고소의 내용이 참인가 그렇지 않으면 거짓인가를 물어볼 뿐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이 가로되 이것이 사실이냐”(1절). 그때 스데반은 입을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에서 그처럼 능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조리있게, 명확하게, 담대하게 나오는지 주변의 사람들이 놀랄 지경이었습니다. 성령께서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스데반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가득히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부터 쏟아 붓는 것 같았습니다. 그의 마음의 풍..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