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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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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목사] 진리인가, 신념인가 - 뉴스포유 사람들은 ’이것이 옳다‘라는 자기만의 신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든 무슨 분야에서든 사람이 있는 곳에는 나와 의견이 반대되는 자들도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신념이 강해도 자기와 반대의견을 내는 사람들이 원수가 되고 적이 되면 안됩니다. 원수가 되면 감정에 휘말리게 되어 사람이 공격하고 싸우는 대상이 되어 방향도 목적도 없이 막무가내로 죽이려고 달려들지요. 그래서 신념의 싸움이 무섭습니다. 상대가 죽고 파멸할 때 까지 놓아주질 않으니까요. 도대체 신념이 무엇이길래 그렇게 까지 비생산적인 소모전을 벌이는 것일까요? 교회는 신념의 싸움이 아니라 진리의 선포입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죽이자는 게 아니라 죽을 곳으로 가는 사람을 살리려는 사랑입니다. 진리안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신념을 어떻게 ..
일정 사례비 받을 땐 과세 대상 분류 되지만 형편 어려울 경우 근로장려금 혜택도 - 뉴스포유 “인간에게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죽음이고 하나는 세금이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이 남긴 명언이다. 세무사로서 현장에서 보기에는 죽음보다 세금이 더 끈질길 때가 있다. 세상을 떠난 뒤에도 해결해야 할 세금이 남아 있어서가 아닐까. 바로 상속세다. 세법상 종교단체인 교회는 세금으로부터 자유로웠다. 하지만 2018년 1월부터 시행된 종교인소득 과세제도로 종교인과 종교단체는 물론 과세관청도 상당한 관심을 두고 있다. 웨이크사이버신학원에서 신학생들에게 교회 세무학을 강의하는데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감사도 맡고 있다 보니 소속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무 상담도 부쩍 늘었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과세 원칙..
한국교회, 캄캄한 역사 속에도 믿음의 횃불로 만방을 비추다 - 뉴스포유 과거 우리나라의 로마자 표기는 ‘Chosen’(조선)이었다. 선택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본 선교사들도 놀랐다. 영국의 석학 허버트 버터필드 박사는 “이스라엘과 한국은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생존한 나라들이다. 이들 나라는 선민이 틀림없다”고 감격했다. 18~19세기 우리나라 천주교인 2만여명 중 1만여명이 순교했다. 참혹한 일제강점기 때도,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은 6·25전쟁 때도 모진 고난을 이겨냈다. 그리고 지금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1888년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들이 본국에 연례보고서를 보냈다. “한국은 기독교의 열매로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고 심지어 강대국이 될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기독교인이 전국에 1000명도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1905년 일본은 ..
이단 사건 때마다 대응 시행착오… 근본적인 대안 마련해야 - 뉴스포유 모든 것이 탄탄대로라 믿었을 것이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이인자였던 김남희의 양심고백이 있기 전까지,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맞물려 온 세상이 그들을 주목하기 전까지는 거칠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 이후 신자들의 당황스러워하던 모습과 초라하기 짝이 없는 교주가 구속되는 모습을 보며 만감이 교차했다. 신천지는 37년 역사 동안 한 번도 겪지 못한 난관과 마주했다. 이로 인해 여전히 총체적 난국이다. 이제는 모두가 신천지를 안다. 이탈하는 이들까지 늘고 있으니 이 또한 코로나19의 역설이다. 앞으로가 문제다. 지금까지 종교가 맞물린 사건·사고마다 시행착오를 겪지 않은 적이 없었다. 해결방식과 대안이 제대로 마련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과거 오대양 집단 자살 사..
[이영은목사] 에베소 교회에게 보내는 편지 - 뉴스포유 계 2:1~7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 좋아하다가 결혼을 합니다. 처음에 사랑에 빠졌을 때에는 생각이 마비되어 아무것도 보이는 게 없으니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병들 때나 건강할 때나 가난할 때나 부자일 때나 이 결혼을 깨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기로 겁도 없이 약속을 합니다.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이 결혼을 깨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게 가능할까요? 과연 있다면 무엇일까요? 돈? 건강? 성격? 외모? 사랑? 돈이 없고 가난하면 헤어질 줄 알았는데 돈이 많아서 성공해도 헤어집니다. 건강해서 떠났던 남편이 병들어 다시 찾아와서 결혼이 유지되기도 합니다. 못생긴 여자가 남편에게 사랑받고 예쁜 여자가 미움을 받기도 합니다. 조건 만으로는 결혼의 험난한 시간들을 유지하기에 역부족입니다. 그러면 사랑은? 유효기간이 ..
[이영은목사] 예수그리스도의 계시 - 뉴스포유 계 1:1~20 요한 계시록은 하나님이 주신 예수님의 계시입니다.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요한에게 천사를 보내어 지시하신 것입니다. 요한은 천사를 통해서 받은 환상의 내용 들을 다 기록해서 잘 전달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위하여 교회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들을 전달하도록 지시하셨습니다. 그러니 교회는 이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이제 이 예언대로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의 때가 가까워 올수록 이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습니다. 이 계시를 교회에게 주신 예수님은 앞으로 온 지구에 일어날 마지막 때의 일들을 교회는 알고 있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종말에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도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어떤 ..
[이영은목사] 복음의 완성 - 뉴스포유 로마서 14:1~16:27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곳에는 우열이 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역량과 그릇에 따라서 잘하고 못하는 사람이 있지요.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지만 믿음이 좋은 사람이 있고 덜한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이 적을수록 형식에 집착합니다. 믿음의 본질이 허약하니 보여지는 것에 비중을 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여지는 행위로는 누가 정말로 믿음이 있는 사람인지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형식이 강한 자들은 믿음 생활을 위해서 무엇을 먹느니 안먹느니, 하느니 안하느니.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따집니다. 그러나 본질이 강한 자들은 무엇을 하고 안하고 보다 그 모든 것들이 오직 주를 위한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모든 사물은 주체가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대로 가치가 생겨납니다...
[이영은목사] 예배자의 생활 - 뉴스포유 로마서 12장 1절~13장 14절 하나님은 교회의 구원을 위하여 이스라엘 에게 은혜를 잠시 멈추시고 그대로 두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교회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정하신 기간까지 어둠 속에 그대로 머물러 있어야만 합니다. 교회의 구원을 위하여 이스라엘의 숨은 헌신이 있었습니다. 내가 구원받기 까지 하나님과 사람에게 많은 은혜를 입었군요. 그 은혜는 갚아서 댓가를 치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많은 은혜 가운데 받은 구원이 귀하고 또 귀할 뿐입니다. 오직 이스라엘만이 여호와를 예배하는 그분의 백성이었는데 이제 교회는 이스라엘의 헌신으로 예배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진정한 예배입니다. (롬 12:1) 예배는 나의 몸을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산 제물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