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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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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목사] 영적 전쟁터 - 뉴스포유 요한계시록 묵상노트 계 12장 사는 게 갈수록 힘이 듭니다, 전쟁입니다. 교회 안의 사람들이나 밖의 사람들은 모두 동일한 힘든 세상을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갈수록 풍요롭고 문화는 발달되어 사람들의 수준은 높아졌는데 물질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인생고는 우연이 아닙니다. 눈으로 보이는 이 땅과 보이지 않는 영의 세상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죽음 너머의 세상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영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여합니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영적인 세상과 연결해서 통째로 보아야 풀어집니다. 그래야만 이해할 수 없었던 인생사가 해석됩니다. 보이는 것만 보는 것은 반쪽입니다. 그러니 도무지 삶이 해석이 안되지요. 요한은 자기가 본 환상으로 우리가 ..
[이영은목사] 신의 생명 - 뉴스포유 요한계시록 묵상노트 계 7장 ‘정인아 미안해’ 입양 전 예쁜 아기 웃음으로 해맑게 웃고 있는 정인이의 사진을 보았다면 더욱 더 마음이 아픈 사건 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에서는 고통을 받았지만 이제는 편안한 천국에서 모든 고통을 잊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합니다. 입양한 양부모가 아이를 처참하게 학대해서 죽였습니다. 명백한 살인이지요. 게다가 가해자인 양모는 봉사활동도 하고 생활도 잘하고 있는 정상적인 사람이었다는 게 충격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가. 정인이 양부모의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목사 가정에서 자라서 기독교 명문 이라는 학교에서 수학 중이며 기독교 관련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놀라지도 않습니다. 세상은 교회와 목사에 대..
[이영은목사] 토기장이 - 뉴스포유 요한계시록 묵상 노트 계 8장 도공이 도자기를 만들 때 물레를 돌립니다. 그때 힘을 균형 있게 쓰지 않으면 한쪽으로 쏠려서 모양이 찌그러집니다. 찌그러진 도자기는 진흙덩이에 던져 흙덩이로 다시 반죽을 해서 만듭니다. 그렇게 잘 나온 그릇들은 가마에 구워 다시 유약을 발라서 색을 냅니다. 유약은 불에 구워 나오기 전과 후가 전혀 다른 색입니다. 그래서 오랜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배워서만은 좋은 색을 내기 어렵습니다. 유약의 농도와 색감과 온도 등에 따라 색이 미묘하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명작을 만드는 장인이 도자기를 보는 눈은 일반인들의 눈과 다릅니다. 다 같은 그릇인 것 같은 데 만드는 장인은 자기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맘에 안드는 도자기는 가차 없이 깨버립니다. 도공은 자기가 만..
[이영은목사] 흰 옷 입은 무리들 - 뉴스포유 요한계시록 묵상 노트 계 7장 요한이 환상을 보니 동쪽으로부터 땅과 바다를 해할 권세를 가진 네 천사가 등장합니다. 아무리 권세를 가졌어도 아무도 자기 맘대로 지구를 해할 수 없습니다. 땅 위든지 땅 아래든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그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온 천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결재를 받아야 통과됩니다. 그때 또 한 목소리가 급하게 외치는 게 들립니다. “잠깐만, 잠깐만 기다려,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칠 때 까지…땅과 바다나 나무를 해치지 말아라.” 뭔가 지구에 재난이 일어날 기세인데 그때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천사들이 바쁘게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요한이 환상으로 본 기록입니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이영은목사] 일곱 개의 봉인된 문서 - 뉴스포유 한 사람이 무언가를 열심히 만듭니다. 공을 들이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듭니다. 그것을 만들기 위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습니다. 설계하고 재단해서 하나하나 자기 손을 거쳐서 한땀 한땀 만들다 보니 마음도 쏟아부어 집니다. 그렇게 만든 만큼 그는 자기가 만든 그것에 애착을 가지고 있겠지요. 다 만들고 보니 그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것들은 어느 날 우연히 어쩌다 심심풀이로 생겨났을까요? 아닙니다. 그의 전 재산과 시간을 다 쏟아부어서 그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들인데 만드는 목적과 의도가 분명히 있었겠지요. 그는 그것들을 자신을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들이 자기를 위해서 자기가 쓰기 위해서 만든 목적에 쓰임새가 없다면 아무짝에도 쓸데없이 창고 한구석..
[이영은목사] 누가 인을 뗄 수 있는가? - 뉴스포유 우물 안에서 태어나서 자란 개구리가 있었습니다. ​ 그에게 하늘은 우물 크기 만한 것이며, 온 세상은 우물 안이 전부였습니다. ​ 보이는 것은 우물 안에 있는 것 밖에는 없었으니까요. ​ 그런데 어느 날 물을 길러 나온 한 여인의 두레박에 딸려 올라가서 우물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 눈앞에서 보이는 장면을 본 그 개구리가 얼마나 놀랐을까요? ​ 끝이 보이지 않게 광대하게 펼쳐 있는 사방, 그리고 그 크기 만한 하늘. ​ 그것은 전부터 존재 했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 안보여서 모를 뿐이었지 없는 게 아니었습니다. ​ 세상은 수많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 산소, 신선한 바람, 영혼, 영들. ​ 보이는 세상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의해서 움직여집니다...
[이영은목사] 천상의 세계 - 뉴스포유 죽은 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천국과 지옥은 정말 있는가? ​ 살면서 누구나 죽음의 위기 앞에서 한번 쯤은 생각해보는 주제입니다. ​ 이 세상이 모든 것이며 죽음이 끝이라면, 100년 살이 인생과 하루 살이 인생이 다를 게 뭐가 있겠습니까? ​ 하루하루 피를 튀기면서 살아남기 위해서 죽기 살기로 전쟁 같은 삶을 치르고 난 후에 남은 것이 하나도 없다면, 그런 임종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 도대체 뭘 위해서 그토록 죽을 힘을 다해 살았을까. ​ 죽음 앞에 서보니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다 놓치고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하찮은 것들을 위해 100년 살이를 했다면 인생은 사기입니다. ​ 다 속은 것입니다. 이 땅이 전부이고 죽고 나면 모든 게 끝이 난다면 인생처럼 허무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
[이영은목사] 이기는 교회 - 뉴스포유 지피지기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백번 이긴다는 말입니다. 전쟁같은 사업과 사회생활에서 그 전략을 적용시켜서 자기개발로 쓰기도 합니다. 모든 것은 순리 안에서 세워지고 풀어지니까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마귀도 전략을 세웁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를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인가? 교회는 공동체입니다. 공동체를 해체 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존재감을 없애는 것입니다. 존재감이 없어지면 그 공동체는 존재 의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 어느 나라 사람인가가 중요하지 않다면 민족애도 민족성도 모호해 지고 나라가 의미가 없어지겠지요, 그래서 일제 강점기에 이름을 일본식으로 개명을 하고 일본어를 교육하면서 민족 말살 정책으로 나라를 없애려고 했습니다.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