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육소식 (99)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영은목사] 로마서! 더 이상의 복음은 없습니다 - 뉴스포유 본문 : 롬 1:1~23 기독교가 무엇인가? 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로마서’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기독교인 들에게 로마서는 복음의 진수입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인간이 무엇이고 인생이 무엇인가? 를 질문하는 철학적인 사람들 에게도 로마서는 분명한 답을 줄 수 있을 만한 인생의 필독서입니다. 사람은 종교적이기 때문에 처음 교회에 입문하는 사람들도 자신들의 신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기 자기가 꿈꾸는 신의 모습이 있습니다. 정화수를 받아놓고 달빛이 어스름하게 비치는 밤에 기도하면 그 기도를 들으시는 신, 그래서 병도 낫고 사업도 잘되고 자식도 잘되게 하는 그런 신의 모습, 그렇게 되기 위해서 신의 마음에 들어야만 합니다, 애쓰고 힘을 씁니다. 신이 노하면 큰일 나니까.. 벌받으면 사는 .. 한민족 ‘한의 역사’ 끝내려면 성경 가치 위에 바로 서야 - 뉴스포유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부흥했던 서구 사상과 문화가 쇠퇴하고 있다고 진단한 프란시스 쉐퍼가 던진 질문이다. 질문의 배경은 달라도 한반도의 조상과 우리 역시 같은 질문을 매일 하고 있다. 우리 역사에는 한이 녹아있다. 독립정신은 강하나 군사력이 약해 끝없는 침략과 수탈로 한의 백성이 됐다. 남자들은 전쟁터에서 죽었고 여자들은 타국으로 끌려갔다. 전쟁이 없으면 탐관오리에게 곡식을 빼앗겼다. 부모는 굶주려 우는 자식과 함께 한 많은 보릿고개를 넘어야 했다. 세종대왕 때 백성의 6할이 노비였다고 한다. 지금도 그들의 한의 피가 우리에게 흐를 것만 같다. 일제강점기 동안 쌓인 한이 잔혹했던 만큼 친일청산 정책으로 재현되고 있다. 일제 치하에서 잡혀간 남녀 어르신들의 한을 일본인들에게 풀라고 .. 성도가 거룩한 성전 돼 말씀 따라 사는 것이 교회의 갈 길 - 뉴스포유 [웨이크사이버신학원 릴레이 특강] 림택권 박사의 진정한 성전의 의미 성경적성경연구원이 2017년 10월 서울 거룩한씨성동교회에서 진행한 종교개혁500주년 포럼에 참석한 교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웨이크사이버신학원 제공 교회에 대한 바른 정의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건물에 자신을 의탁하지 않으셨다. 교회가 건물이 아니라는 말은 눈에 보이는 건물에 관심을 갖기보다 건물 안에서 일어나는 예배와 행함이 하나님 앞에 진실한가에 관심을 두라는 의미다.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요한복음 2장 24절의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우리 삶에 중심이 되셔서 인도하시는 상태를 예수를 믿는다고 한다. 우리 삶이 전적으로 예수님의 통치를 받는 상태를 말.. 성경의 핵심 메시지는 ‘죄로 시작된 죽음으로부터의 구원’ - 뉴스포유 [웨이크사이버신학원 릴레이 특강] 김열 박사의 성경은 진리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께서 세상을 어떻게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며 다스리시는지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거대한 서사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의 핵심은 창조의 언약을 파괴한 죄와 그 죄로 인한 하나님으로부터의 분리,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시는 메시지다. 그래서 구속사(救贖史)는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역사적 흐름이며, 구속역사의 주체는 오직 성삼위 하나님 한 분이시다. 구속사는 성삼위 하나님의 신적 통치 아래 시작되고 전개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그 절정을 맞고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되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치신 핵심이자 신약성경의 핵심 주제다. 구약성경의 .. 설교는 전하는 사람의 인격을 통해 전달된다 - 뉴스포유 [웨이크사이버신학원 릴레이 특강] 박조준 목사의 성도에게 새힘 주는 설교 미국 샌디에이고에 갔을 때 일이다. 어느 목사가 “교회 사역에서 교제가 중요합니다”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 목사가 성도와 교제하는 게 얼마나 대단할까 생각했다. 이 목사가 말한 교제는 그저 친하게 지내는 것이었다. 결국, 그분은 얼마 지나지 않아 교회에서 물러났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1장 10절에서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고 했다. 목사는 사람 대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존재다. 하나님의 뜻을 늘 생각해야 한다. 또한, 말씀에 붙잡혀 살아야 한다. 그리고 양떼에 전념해야 한다. 이것이 목양의 출발점이다.. 설교는 전하는 사람의 인격을 통해 전달된다 - 뉴스포유 [웨이크사이버신학원 릴레이 특강] 박조준 목사의 성도에게 새힘 주는 설교 미국 샌디에이고에 갔을 때 일이다. 어느 목사가 “교회 사역에서 교제가 중요합니다”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 목사가 성도와 교제하는 게 얼마나 대단할까 생각했다. 이 목사가 말한 교제는 그저 친하게 지내는 것이었다. 결국, 그분은 얼마 지나지 않아 교회에서 물러났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1장 10절에서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고 했다. 목사는 사람 대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존재다. 하나님의 뜻을 늘 생각해야 한다. 또한, 말씀에 붙잡혀 살아야 한다. 그리고 양떼에 전념해야 한다. 이것이 목양의 출발점이다.. 생성 철학에 뿌리 둔 퀴어신학 “인간의 性은 유동적이다” 착각 - 뉴스포유 [웨이크사이버신학원 릴레이 특강] 김영한 박사의 퀴어신학 비판 퀴어신학은 인간의 성을 유동적인 것으로 본다. 남성이 여성으로, 여성이 남성으로 오갈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개념은 “만물은 끊임없이 생성 소멸한다”는 고대 그리스 사상가 헤라클리토스의 생성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후기 포스트모더니즘은 불변하는 법칙인 로고스를 부인하고 모든 것은 변한다는 만물 유전의 유동성만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해체주의 세계관과 인간관까지 더해졌다. 퀴어신학은 후기 포스트모더니즘에 따라 이곳에 서 있으면서 동시에 저곳에도 서기를 바라는 존재로 인간을 규정한다. 다시 말해 고정된 성격이나 성별, 인종, 종교, 국적에 얽매이지 않는 존재로 본다. 퀴어신학은 현상적 인간과 본질적 인간을 혼동하고 있다. 개.. 인간이 우주 질서의 주인? 무지가 ‘무질서의 재앙’ 불렀다 - 뉴스포유 [웨이크사이버신학원 릴레이 특강] 정일웅 교수의 코메니우스와 형제연합교회 인간성 위기가 큰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교육신학자 헤닝 슈뢰어는 17세기 유럽 지성인들이 데카르트와 베이컨의 철학을 선택한 결과가 인간성 위기를 촉발한 원인이 됐다고 봤다. 교육철학자 클라우스 샬러도 같은 견해를 갖고 있었다. 힘과 지혜 사이에서 힘을 선택했고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이는 코메니우스의 신 중심 사고와 모든 지혜의 배움을 외면하고 이성만을 강조한 베이컨의 지식교육이 야기한 문제다. 현대사회도 마찬가지다. 많은 지식에도 불구하고 비인간화와 생태계 파괴에 따른 자연재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도 창조주를 외면한 인간들의 무지에 기인한다. 이런 비판은 일찍이 코메니우스에 의..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