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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육소식

[이영은목사] 예수그리스도의 계시 - 뉴스포유

계 1:1~20

요한 계시록은 하나님이 주신 예수님의 계시입니다.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요한에게 천사를 보내어 지시하신 것입니다.

요한은 천사를 통해서 받은 환상의 내용 들을 다 기록해서 잘 전달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위하여 교회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들을 전달하도록 지시하셨습니다.

그러니 교회는 이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이제 이 예언대로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의 때가 가까워 올수록 이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습니다.

이 계시를 교회에게 주신 예수님은 앞으로 온 지구에 일어날 마지막 때의 일들을 교회는 알고 있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종말에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도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오실지는 모르지만 그때에는 우리가 한번도 본적이 없는 일들을 겪게 될 것입니다.

요한은 밧모섬에 있을 때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비추이는 얼굴과 많은 물소리와 같은 그분의 음성을 눈앞에서 보고 듣고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장엄한 그분의 경이로운 모습에 압도되어 그대로 그 발 앞에서 숨도 제대로 못쉬고 죽은 사람처럼 엎드러져 버렸습니다.

요한은 그때 눈으로 본 예수님의 모습을 자기가 쓸 수 있는 최대의 언어를 써서 표현합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나는 주석같고…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해가 아주 힘있게 비추이는 것 같았습니다.

요한은 이 언어로 밖에는 그날 본 예수님의 모습을 글로 표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요한은 예수님이 일곱 촛대 사이를 거니시면서 오른손에 일곱별을 쥐고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곱촛대와 일곱별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은 데 예수님이 해석해 주실 때 까지는 알길이 없었지요,

“일곱별은 일곱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교회니라”

요한은 예수님이 직접 설명해 주시는 일곱 촛대와 일곱별의 의미를 듣고 깨닫게 되면서 말할 수 없는 감격으로 벅차 올랐을 것입니다.

교회가 얼마나 거룩한지, 그 영광이 얼마나 찬란하고 광대한지….

마지막날, 종말의 모든 환란과 심판 중에서 이기고 승리한 교회는 치열한 싸움을 마친 후 예수님의 신부로 등장합니다.

요한은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손에서 영광스럽게 내려오고 있는 교회를 보았습니다. 거룩한 신부로 단장한 승리한 교회는 너무나 아름답고 고귀한 모습이었습니다.

진주와 귀한 보석들…. 요한은 그 말로 밖에는 교회의 모습을 글로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소망이며 비전이며 꿈입니다. 교회는 어린양의 신부입니다.

교회는 신랑의 마음으로 자기의 신부를 사랑하고 지키는 예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교회를 누가 함부로 건들 수 있을 까요? 무너뜨릴 수도 없습니다.

교회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눈으로 직접 본 것과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을 기록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기록해서 일곱교회 들에게 보내라고 요한에게 직접 그 자리에서 지시하십니다. 이것은 교회가 알아야 할 얼마나 중요한 내용인가!

서울 마라나타 교회 이영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