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설교 (54)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원호목사]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었으면 - 뉴스포유 하나님의 자비롭고 은혜로운 성품을 잘 드러내는 표현이 ‘긍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도할 때 “주여,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라며 간절함을 토로하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님의 긍휼하심이 없었다면 구원의 은총마저 생각할 수 없다는 아찔한 고백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미 긍휼하심을 입은 자들이기에 주께서 긍휼을 베푸신 목적을 따르지 못하면 하나님 중심에서 자기중심의 삶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목적은 복음의 광채를 온 천하에 비추는 것입니다. 혹시 나와 교회가 그리스도 예수 복음의 광채를 가리는 장애물이 된다면 잘못된 것을 수정하는 결단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숨겨져 있는 부끄러운 일을 버려야 합니다. 로마서 1장 28~.. [박조준목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 뉴스포유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우리가 정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로서 진정 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랑함으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으면 마땅히 사랑이 있어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랑하고 있다는 이 사실이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났으며 하나님을 안다는 증거가 된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랑하기만 하면 아무것이나 믿어도 상관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사랑하기만 하면 모두가 하나.. [임재환목사] 은혜를 구하십시오 - 뉴스포유 오늘 말씀의 배경은 사무엘상 22장 1, 2절에 나오는 아둘람 굴입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굴에 있던 때입니다. 사무엘상엔 환란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 400여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신세였고 이 사람들도 무언가에 쫓겨 다윗이 있는 아둘람 굴에 피신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죽이고 사울왕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로다” 하며 다윗을 더 칭송했습니다. 왕권에 불안을 느낀 사울은 부하들을 동원해 다윗을 죽이려고 쫓아다녔습니다. 그때가 다윗이 아둘람 굴에서 숨어 지냈던 시기였습니다. 다윗은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그런데도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이 시편을 썼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절대적인 위기를.. [장보연목사]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 뉴스포유 사람들은 삶 속에서 수많은 벽과 반대에 부딪힙니다. 그런데 이런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면 앞날이 불확실해집니다. 혼란스러운 감정도 생기게 됩니다. 난관 앞에 무릎 꿇으면 우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 때문에 감정이 형편없어졌는지조차 잘 모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하나님을 의존하지 않아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을 의존하며 사는 데 익숙해져 있으므로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의존하면 우선 합리적이지 않은 사고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결국 문제가 되는 건 사람의 생각입니다. 변화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사고의 틀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내 주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인위적으로 바꾸려는 노력보다 중요한 게 사고를 바꾸는 것입니다. 상처로 가득한 과거의 기억을 치유하.. [김영한교수] 여호와만을 즐거워하며 - 뉴스포유 하박국 3장 16~19절 하박국 선지자의 신앙고백은 오늘날 목회자의 자존감이 돼야 합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법을 떠난 가나안의 풍요로운 종교의식을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바벨론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한다는 것이었죠. 곤경의 시기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려운 시대에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며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17절) 또한 그는 세상의 궁핍과 결핍에 영향받지 않는다고 고백했습.. [이윤경목사] 기도의 특권 - 뉴스포유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시편 14편 1절 말씀처럼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이고, 하나님이 계시다 하는 사람 중에서 기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우리와 대화하시고 상상할 수 없이 많은 응답의 선물을 주시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기도에는 특권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 보좌에 나아갈 수 있는 특권입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에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17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휴식처인 리비딤에 도착.. [김성이목사] 행복을 부른 순종 - 뉴스포유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인이 오늘 본문에 등장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40여년 동안 길가에 앉아 구걸하며 사는 딱한 형편입니다. 단 하나 희망이 있다면 누군가 측은히 여겨 던져주는 동전 한 닢뿐입니다. 이 사람을 더욱 암울하게 하는 것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이었습니다. 그를 불쌍히 여기기보다 누구의 죄 때문에 앞을 보지 못하느냐고 비난하며 서로 논쟁할 때마다 그의 마음은 무너졌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과 제자들이 이 사람 곁을 지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대화를 오갔습니다.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 [이영은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뉴스포유 요한계시록에는 사도 요한이 본 환상이 담겨 있습니다. 환상은 예수님의 계시입니다. 하나님에게서 온 계시를 천사가 요한에게 전달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된 목적은 분명합니다. 속히 일어날 일들을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예수님이 계시를 주신 것입니다. 계시록의 수신자는 아시아 일곱 교회였습니다. 요한계시록은 교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계시를 전하기 전 요한은 교회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문안했습니다. 그러면서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계 1:7)는 문장과 함께 본격적인 계시를 합니다.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건 좀 낯설기도 합니다. 구름 타고 다니는 걸 실제 본 일도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이해할 수 없지만 이는 사실입니다. 온 세상의 심판주로 구름을 타고 다시 오..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