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경목사] 기도의 특권 - 뉴스포유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시편 14편 1절 말씀처럼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이고, 하나님이 계시다 하는 사람 중에서 기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우리와 대화하시고 상상할 수 없이 많은 응답의 선물을 주시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기도에는 특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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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하나님 보좌에 나아갈 수 있는 특권입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에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17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휴식처인 리비딤에 도착했지만, 물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모세는 아무 말 없이 바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호렙산에 가서 지팡이로 바위를 치라. 그러면 물이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을 얻었습니다.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이 많습니다. 원망을 들을 때도 많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 보좌로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해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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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기도는 사탄의 계획을 무너뜨립니다. 사도행전 12장을 보면 헤롯이 야고보를 죽입니다. 그랬더니 유대인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헤롯은 베드로도 죽이려고 붙잡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날 예루살렘 교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자들과 성도들이 다락방에 모여 뜨겁게 중보기도를 합니다. 생사를 걸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천사를 동원해 감옥 문을 열어 베드로를 무사히 탈출시켰습니다. 기도하던 제자들이나 베드로는 얼마나 뜨겁게 그 감격을 서로 나누었겠습니까. 이것이 중보기도에 나타나는 기적이고 은혜입니다. 기도는 사탄의 계획을 무너뜨리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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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기도할 때 천사가 돕습니다. 히스기야가 종교개혁을 실행하는 그때, 북방 앗수르는 유다를 점령하려고 사자와 함께 항복 문서를 종용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신하들과 함께 성전으로 가 그 문서를 하나님 앞에 펴놓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날 밤 앗수르 군사 수십만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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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이렇게 전합니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18만5000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왕하 19:35) 앗수르 왕 산헤립도 고국으로 돌아갔지만 나중에 신하들에 의해 독살당하고 말았습니다.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기도했던 히스기야의 기도를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하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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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처럼 뛰어난 무기는 없습니다. 가장 강력한 바이러스나 수소폭탄보다 강력합니다. 어디든지 하나님의 손길로 역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악한 일들은 사탄이 조정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파괴하고 멸망시키고 우리 믿음과 사역을 좌절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기도하면 적을 무찌르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항상 깨어 기도하므로 승리하는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윤경 안양해민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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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해민교회는 이윤경 목사가 2008년 개척한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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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복음을 위해 전도하는 체질의 교회로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하며 민족통일을 바라보며 말씀과 믿음으로 실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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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전도자 양육자 봉사자를 세우며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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