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8 보아스의 약속 [8]
성경에서 가장 사랑의 절정 표현은 ‘아가서에서 노래 중에 노래’라는 세상에서 가장 승화된 초월의 사랑 표현을 했는데 보아스 와 룻의 관계를 up-grade 하면 아가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 아가서에서 최고의 표현을 보면
1] 세상 사랑을 초월한 원형적 결혼생활이 하나님과의 관계로 표현됨입니다.
당시 세상 최고의 지혜롭고 부요로운 사람을 생각한다면 솔로몬과 관계를 생각할 것으로 사료되나 솔로몬과 술라미의 관계는 보통 처녀들과 초월적 사랑입니다. 세상적인 것은 외모이지만 이는 껍데기에 불과하기에 임시적이고 단기적인 것입니다.
2] 영적 결혼은 영적 만족감이기에 느낌으로 神人합일의 감정입니다. 세상에는 종교가 3,000 종류가 있습니다. 최고의 믿음의 절정은 신과 하나 되는 것이라 합니다. 이런 면으로 희망과 성공의 절정으로 불교에서는 열반이라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함인데 이를 마 25:21에서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케 한다했고 계 3:20에서는 네가 문을 열어 상호내주하면 더불어 먹고 마신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을 기준해서 기쁨과 만족은 아하스에르 왕은 (에 2:17) 에스더이고, 아가서에서 솔로몬은 많은 궁중의 여자들이 있어도 가장 눈에 필(feel)이 꽂힌 여자는 (아가 6:13) 술람미(Shulamite)였는데,
3] 아가서에서 최대 신부의 樣相은
A: 양 떼를 키워야 했습니다. [1] 얼굴이 예뻐서가 아니지요. 1:5 게달의 장막 같을 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다하고, 술람미는 햇볕에 쬐어 거무스름하다고 하셨지요. 열심히 양 떼를 키울 때 였지요. [2] 8-나의 염소새끼를 먹일 지니라 함에서 염소새끼를 먹이는 지니라함은 말썽꾸러기가 양 떼 주위에서 염소라 할 것이나 이들을 잘 훈련시켜서 양 떼를 잘 키워지게 하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저는 목회를 40년 해보았으나 성도 중에 가장 생각나고 충성된 일꾼은 구역장 중에서 구역 식구를 잘 돌보고 신앙을 발전시켜나가는 분과 장로님 중에는 목사의 마음을 미리 알고 건설적 의견과 취진을 협력해서 해주신 분입니다. 지금도 연락하고 또한 신앙이 점점 키워 충실해지는 성도들이라 생각합니다.
B: 신부의 마음은 오직 신랑만 바라고 의뢰하고 순종함이지요. 아가서의 가장 key word가 되는 말씀은 4:12절이 point로 내 신부는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이라 했습니다. 잠근 동산은 아무도 들어갈 수도 나갈 수도 없는 상태 말함입니다. 문이 잠겨서 들어갈 수 없는 상태이나 신랑만 오면 언제나 기다렸다가 맞아주고 덮은 우물은 마실 수 없으나 신랑이 오면 시원히 또 마시게 함이고 봉한샘이란 주인이기에 그의 원대로 취급하게 한다 함이지요.
C: 신랑과 하나 되는 단계를 3단계로 표현하겠습니다. 1단계는 2:16 나는 그에게 소했다함이다. 2단계 6:3서는 나는 사랑하는 자에게 속했고, 3단계로는 7:10서 내 사랑하는 자에게 내가 속하고 나는 그를 사모한다. 이 지경이 되면 최고의 승리와 성공자로 완전히 한 몸의 경지에 이른 것이지요. *저는 평안한 때 중에 최고는 수면 주사를 맞고 순간으로 평안해지는 상태 이상은 없다 느꼈는데 생명의 전부이신 주님의 나라에 이를 때는 행복의 절정이 될 것이라 믿어집니다.
2. 룻이 최선의 길에 순종한다.
1] 사람들의 즉흥적 감정에 따라 아니고 도덕의 절차도 중요하는 하지만 영적 진리에 따름이 더 중요함이다. 영맥에 길을 가면서 순종함은 정노의 길이 된다.
2] 발치에 누었다 룻에게는 사욕이 없이 시모의 뜻을 따라 처신하십니다. 가장 낮은 처세이고 순진한 종의 자세로 처분대로 하옵소서이지요.
3] 보아스의 신중성을 찾을 수 있는데 네가 누구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시녀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 당신은 우리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이때 응해도 되고 아니해도 되는 Yes No로 간단히 끝낼 일은 아님을 알게 되고 이 현실을 생각해야 함을 말합니다. (신 25:5-10)
1] 이 말은 벌써 나오미의 생각이 들어있는 구혼임을 알 수 있었고
2] 성경에 근거한 합당한 방법이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고엘(redemption) 제도로 땅을 영원히 사고파는 매매를 못하고 희년이 되면 배정받은 원주인에게 돌려주는 이스라엘의 독특한 제도입니다. [1] 가난해서 땅을 팔고 희년이 오래 남아있으면 권리를 산 사람이 이행하기 때문에 이를 속히 돌려 원주인이 행사하게끔 가까운 친척이 대행해서 무르고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당사자가 포로가 되든가 불상사로 갑자기 당하는 수도 있음이지요. [2] 맞형이 자손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에게 씨를 주어 자손을 있게하여 가문의 대를 이어가게하는 제도가 됩니다. 책임이 있어도 이행하지 못한다면 재판석에서 이 사람은 거역자라해서 (신 25:9)신 벗기 운자라 판결해서 다른 자로 이어지는 제도입니다.
3. 보아스는 법적 절차를 따라 합법으로 이행할 것을 확답을 주다.
1] 보아스는 신중한 답을 준 것이다. 사람이 결정할 일은 진리로 합당해야한다. 이는 자기 결정으로 안하는 것이다. 오늘의 합법을 인간의 생각으로 합법화하면 큰 실수와 실패가 됩니다. 예수님은 마 15:3 장로의 유전으로 하나님의 법을 범한다고 지적합니다. *세상에서 합법화란 구실로 불법을 자행하는 일은 지구상에 큰 범죄로 구성됩니다. 중세기의 교황의 절대권은 우상화가 되었고, 북한의 김일성 우상의 동상이 북한에 29,000개나 세워져 있다하는데 이가 얼마나 하나님의 노를 삽니까, 오늘의 낙태법을 합법화함은 하나님의 도리에 어긋나는 도리가 됩니다.
2] 성경에 맞추어서 이행하려는 것은 옳은 결정입니다. 12-13
4. 약속
1] 우선 룻에게 순진성을 말해줍니다. 내 딸이란 말은 가장 진실된 사랑의 말로 표시할 때 씁니다. 네가 빈부를 물론하고 연소한 자를 좇지 아니하였으니 너의 베푼 인애(仁愛)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시모의 뜻을 따라 자기 아저씨뻘 되는 나이(룻 2:1)의 보아스에게 청혼한 것입니다. 첫 남편의 기업을 잇기 위해 자신을 좇은 것에 대해 보아스는 큰 감동을 받은 것 같습니다. 룻의 처음 인애라면 모압 본토와 친척 아비 집을 버리고 시모를 따라 베들레헴에 온 것이라면 나중 인애는 시모를 공경하고 육신의 정욕을 좇지 않고 시모의 명령과 율법에 충실했던 것이 나중 할 수 있습니다. ‘고엘 제도’를 통해서 남편의 가문을 잇고자 하는 행위를 나중 인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확답을 준 것은
1] 11: 내 딸아 두려워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2] 12: 참으로 나는 네 기업을 무를 자나 무를 자가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으니. 율법 규정상 고엘의 의무는 가장 가까운 친족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나오미에게는 보아스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었던 것입니다.
3] 13: 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그가 먼저이다.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이행코자 아니하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행하리라.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이는 틀림없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는 증인이 되신 여호와께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4] 계대 결혼 법에 따르고자 한 룻의 행위가 결코 부도덕한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결정이 이루어지게 될 때까지는 가만히 요셉(마 1:19, 25)같이 지혜롭게 하는 것이 귀했습니다.
5] 결과보고 겉옷은 사 3:22에도 나오는데, 많은 양의 보리를 운반할 수 있었다는 것을 들어서 ‘여섯 번’이나 되어 주었다는 것은 넘치게 주었다로 해석하는 것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16-룻이 시모에게 이르니 그가 가로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룻이 그 사람의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고하고 큰 관심이 있었다 함이지요 17-가로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주며 이르기를 빈손으로 네 시모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룻의 청혼을 보아스가 받아들였다는 것을 시모에게 알리는 의미였다고 하겠습니다. 18-이에 시모가 가로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지 가만히 앉아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날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였다면 허락을 기다릴 것입니다.
WAIC 미주교육위원장 안문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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