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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소식

[장태정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인터넷신문

http://newsforyou.kr/content.asp?idx=5209

 

 

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복되고 귀한 하루를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생각하고 주님만 기억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만물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입니다. 겨우내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새롭게 움이 트는 새싹과 같이 우리도 주님을 기억하며 새롭게 피어나는 신앙의 싹을 틔우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이 자라고 늘 소망을 품으며 무엇보다 예수님 닮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예수의 향기를 짙게 뿜어내는 우리가 되어서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을 통해 이뤄지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고 두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오셔서 힘을 주시옵고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용기로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위로가 필요한 곳에 위로가 되게 하시고 기도가 필요한 곳에 기도할 수 있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하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삶을 돌아보시고 역사하셔서 그들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여러 곳에서 예정하신 도움의 손길이 있을 줄 믿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또한, 지금도 고생하고 수고하는 많은 의료진을 비롯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치지 않게 하시고 새 힘으로 이 사태를 넉넉히 헤쳐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합심하여 주님께 이 어려움을 아뢰고 치유와 회복을 간구하는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안타깝게도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아픔이 있는 곳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정신없이 달려가야 하는 인생길에서 잠시나마 가정을 돌아보고 한 호흡 쉬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에 그동안 가정에서 나누지 못했던 사랑과 친밀함이 회복되고 가장 작은 교회인 가정이 하나하나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을 만났을 때 악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담대함을 주옵시고 주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우리가 되도록 하여 주옵소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하시옵고 또한 일용할 양식으로 채우셔서 주님의 일을 하는데, 물질이 방해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관계의 복을 허락하시고 지혜를 주셔서 세상 가운데 능히 그리스도인의 품격을 드러내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만을 향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어 삶 가운데 늘 주님을 기억하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다짐이 일어나게 하실 줄 믿사오며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장태정 목사

WAIC 제4회 목사안수

연세대학교 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