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인터넷신문

http://newsforyou.kr/content.asp?idx=5205

 

자비하신 아버지 하나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세를 살아가는 저희들에게는 경험해본 것 중 가장 위협적인 돌림병이어서, 불과 3개월여만에 211개국에 246만의 확진자와 17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에서 확산을 막아보려고 애쓰고 있으나 중국에서 시발된 이 돌림병이 이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 분위기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 돌림병의 불씨를 완전하게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1만명이 넘었고 사망자도 2백명을 넘겼습니다. 

주여, 백신과 치료제가 조속히 개발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요양병원, 요양원, 콜센터등 집단감염이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데 지역사회감염이 그치고 확산세가 꺾이게 도와주옵소서. 

외부유입으로 확진자가 더 이상 늘어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과 관리가 이루어지게 도와 주옵소서.

이를 위해 애쓰는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옵시고 정부와 질병관리본부, 각 지방정부에 능력과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히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보호해 주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으며, 우리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먼저는 산업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항공업, 해운업, 여행사, 수 많은 자영업자들이 위기에 처해 있고 자칫 이런 상황이 지속되기만 하면 연쇄 부도의 위험은 눈에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 와 있습니다. 

가계 또한 벌써부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런 상황에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되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의 형편에 우리 성도들이 관심을 늦추지 않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잘 돌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온 국민이 건강 신경쓰랴, 마스크 사랴, 사업걱정, 회사걱정, 많은 걱정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스포츠도 레져도 모임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거나 성전예배를 주저하고 있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로 인한 돌림병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주여!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예배와 모임이 회복되고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

어려움 속에서 우리 모두가 조심은 하되 지나친 두려움이 우리들을 사로잡지 아니하도록 붙드시사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감염되어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내려주시고, 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과 가족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병으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이 일을 통하여 저희 모두가 생명과 이웃의 존엄, 사랑과 연대의 중요성을 더 깊이 깨닫게 하시고 배려와 돌봄으로 희망을 나누는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전염병은 마지막 때를 경고하는 하나님의 예표와 메시지가 담겨 있는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코로나19를 통해 온 세상에 그리고 한국 교회에 하시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주시하고 들을 수 있는 영적 안목과 영적 귀를 열어 주옵소서.

선교 대국이라 하는 이 나라에 이단 또한 판치고 있는 것은 먼저 믿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지 못하고 행실에 있어서도 믿지 않는 자들의 본이 되지 못하였음을 대오각성하여 옷을 찢는 심령으로 통회자복하는 것이 먼저이어야 될 줄 믿습니다.

유월절처럼 ‘우리에게 환난이 지나가게 하옵소서.’ 구하기 이전에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대속하는 어린 양의 피가 있어야 하듯이, 말씀에 비추어 신앙의 그릇된 자세들을 철저하게 회개하는 참회의 불길이 한국교회에 타오르게 하옵소서. 평양장대현교회의 성령의 역사가 재현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도말하여 주옵소서.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허 현 목사) 

WAIC 제1기 목사안수.

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개신대학원 대학교(M.DIV)

 

 

 

newsforyou  

<저작권자 © 뉴스포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