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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준목사] 선한 싸움의 무기- 뉴스포유 디모데전서 1 : 18 ~ 20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무엇을 가지고 사역해야 하는가를 말씀합니다. 교역자만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엄격한 의미에서는 다 복음이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싸움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 18절을 보세요. “아들 디모데야 네가 내게 이 경계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했습니까? 선한 싸움은 어떤 싸움입니까? 여기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경계로서 명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경계’라는 단어는 군대 용어인데 상관이 부하에게 내리는 명령을 의미합니다. 디모데전서와 디모데후서를 읽어보면 사도 바울은 특..
[박조준목사] 사도 바울의 간증 - 뉴스포유 디모데전서 1 : 12 ~ 17 지난 시간에는 사도 바울이 거짓된 교리와 참된 교리를 분별하라고 하면서 바른 교훈 따라서 살라는 권면을 생각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참된 교리로 전달했던 이 복음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켜 주었는가 하는 것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이 복음에 의해서 아무런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없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복음이 무엇인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복음에 의해서 변화를 받아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 구절을 많이 암송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귀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의 삶은 이 말씀에 의해서 아무런 변화를 받지 못한 경우를 봅니다. 이것은 사실 의미가 없..
[박조준목사] 바른 교훈 따라서 - 뉴스포유 디모데전서 1 : 1 ~ 11 오늘부터 디모데전서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디모데서는 소위 목회서신이라고 일컬어지는 바울의 편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3년간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소아시아 일대에 중대한 복음적인 충격을 던졌습니다. 에베소에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워지고 에베소 교회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까지 복음이 활발하게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떠나면서 앞으로 자기가 떠나면 그가 복음의 씨를 뿌리고 양육했던 이 교회가 신앙적인 면에서나 사상적인 면에서 어려움을 당하게 될는지 모르겠다는 예견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바울의 그 예견이 적중했습니다. 사도행전 20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떠나면서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에베소 교회에 대한..
[박조준목사] 고난받는 성도의 받을 상 - 뉴스포유 베드로전서 5:1~14 베드로전서 전체에서 제일 많이 나타나는 말 세 가지는 ‘고난,’ ‘소망’ 그리고 ‘기뻐하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고난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에게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마지막 장인 5장을 통해서 베드로는 이렇게 고난받는 사람이 받을 보상이 무엇인가 하는 데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에는 어떤 보상이 있습니까? 오늘 주신 말씀 4절을 보세요.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 고난에 대한 보상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기서 말씀하는 것은 미래의 보상입니다. 이것은 종말론적인 보상으로 우리가 장차 주님 앞에 설 때 받게 될 보상인 ..
[WAIC 칼럼] 강성률 목사의 ‘하나님 편에 선 사람’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웠을 때에 눈을 들어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수5:13-15). ​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가나안 정복의 첫 관문인 여리고성 앞에 섰습니다. 그 때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 사람이 이스라엘을 위하는 ..
민경배 전 연세대 신과대 학장, 웨이크사이버신학원 석좌교수 취임 민경배 박사(오른쪽)가 7일 서울 강남구 웨이크사이버신학원에서 임우성 신학원 이사장에게 석좌교수 취임패를 받고 있다. 웨이크사이버신학원 제공 ​ ​ ​ 웨이크사이버신학원(신학원·명예총장 박조준 목사, 이사장 임우성 목사)이 민경배(87) 전 연세대 신과대 학장을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 이날 서울 강남구 신학원에서 진행된 석좌교수 임명식에서 민 석좌교수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선하신 뜻을 따라 웨이크사이버신학원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섭리를 성경적 가치관으로 교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민 석좌교수는 일본 도시샤대 신학박사로 연세대 교수와 신과대 학장을 거쳐 서울장신대 총장, 한국교회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박조준 목사의 ‘목회 나눔 특강’ 8일 개강 박조준 목사가 8일 경기도 성남 세계지도력개발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세계지도력개발원 제공세계지도력개발원장 박조준 목사가 ‘목회 나눔 특강’이 8일 개강했다.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이번 특강은 오는 12월까지(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경기도 성남 세계지도력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매년 두 차례 진행하던 목회 나눔 특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봄학기는 열리지 않았다.박 목사는 성경에 기초한 바른 설교법과 성경에서 말하는 목회자의 덕목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50여 년 동안 쌓은 목회 연륜을 바탕으로 목회의 원리도 소개할 예정이다.첫 강의에서 박 목사는 “목회하면서 일상 중이나 잠을 자면서도 말씀 준비하는 생각과 꿈을 꿨을 정도로 설교에 목숨을 걸었었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하고 전하..
[김영한교수] 여호와만을 즐거워하며 - 뉴스포유 하박국 3장 16~19절 하박국 선지자의 신앙고백은 오늘날 목회자의 자존감이 돼야 합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법을 떠난 가나안의 풍요로운 종교의식을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 바벨론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한다는 것이었죠. 곤경의 시기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려운 시대에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며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17절) 또한 그는 세상의 궁핍과 결핍에 영향받지 않는다고 고백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