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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육소식

[안문혁목사] 목회자 재교육49

하늘 目的에서 기록되는 이력서

요절: 왕상 8:9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본문: 왕상 8:1-11 {솔로몬왕의 일대기} [4]

1. 솔로몬 성전이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려 함인데 제 몫을 감당했을까? 
1] ‘이름을 두시려고’의 참된 의미는 (마태 6:9)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입니다. 전능자의 주되신 분, 약속의 하나님, 준비하는 하나님, 치료의 주, 승리의 주, 평화의 주, 목자의 주, 경배받으실 주 이십니다. (시 118: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여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배하였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대법원의 결정이면 그대로 순종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솔로몬 성전에서는 거절이 없고 예만 있어야 합니다. 그 이름의 몫을 솔로몬 전이 했을까요?

2] 성전 지은 후 외부로 점점 원수가 많아집니다. 
[1] 내부적으로 큰 노동으로 백성들이 이탈자가 되었습니다.
[2] 외부적으로는 빼앗을 자들이 많이 생기고 빼앗을 것으로 원수가 많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신 것은 이름을 두시려 함이나, 하나님의 영광은 가리어지고 대적자들이 많이 생겨남이 오늘 날의 현실입니다. 탈레반 세력이 얼마나 많습니까? 미국의 관공서와 공무원들은 한국하고 다름으로 평가되는 것은 관공서가 너무 뚜렷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도시에서 가장 큰 건물이 시청이나 면사무소이지만 미국은 다 평범하지 크게 우뚝서지는 않습니다. ‘만민이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하나님의 원위아래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리라’ *라틴어 Coram Dec, in the presence of God, 신전 의식(神前意識, before God) 하나님 앞에서 위대한 민족으로 살아가리.
 
2. 성전의 구조와 제사장의 행위로 감당할 의미 
1] 구약에서 보이는 성전은 예표적입니다. 
① 세수 통에서 손을 씻는다(출 30:19-20). 
② 등대에 불을 밝힌다(출 27:20). 
③ 떡 사이에 떡 놓는다(레 23:18, 레 24:5-7). 
④ 제물을 사른다(레 29:18).
⑤ 향로에 향을 피워 향이 끊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레 16:12-13). 
⑥ 휘장을 넘어 법궤를 모신다.

2] 구약에서 최초 돌판은 사라지고 (신 9:17) 하나님이 써주신 말씀이 원본이 되는데 (출 34:1-5) (왕상 9:9) 두 돌판만 있습니다. 십계명 돌판만 있습니다.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 항아리가 없어) (히 9:4) 만나담은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시대가 지나면서 가지가 사라지고 십계명 돌판은 하나님이 써준 말씀 돌판만 남았습니다.

3] 렘 3:15-16 언약궤 하나만 남았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은 마음에 새겨져야 합니다.

4] 겔 36:26 생명을 마음에 줍니다. 37장에서 뼈가 군대가 되지 않느냐? 그리고 더 큰 환상을 보입니다. 성전 동편에서 물(말씀)이 발목, 무릎, 허리까지 헤엄치는 물로 쏟아집니다.

5] (요 2:19) 언약궤 자취가 필요없다고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벌써 점점 살아나게 하려 하는 것입니다. 언약궤의 중요점은 말씀입니다. 후에 예수님께서 오시면 이제는 (마 17:8) 너희는 저의 말씀을 들으라. 오직 예수님만 보이더라. 가톨릭은 온갖 성물을 숭배하다가 종교개혁때 온갖 성물들이 제거됩니다. 개신교는 성경을 마음에다 집어넣어서 사상을 바꿔야 합니다. 이후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해야 합니다. 진리로 참된 성령이 말씀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요1서 2:27) 말씀으로 인격이 주님 닮아가는 경건의 사람이 되면 만족합니다.

3. 솔로몬의 지혜의 충천한 때의 찬란한 표현 
1] 정치는 영토와 국경의 안정 
주변 나라들이 근접하지 못합니다. (왕상 4:20-28) 24-강 건너편 답사에서 가사까지 25-단에서 브엘세바까지 평안히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6-병거와 4만 마병, 그리고 12,000개의 지방 장관들이 먹을 것을 공급했다고 합니다.

2] 지혜가 애굽의 지혜보다 뛰어났다고 합니다. 세계 최강 대국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달려와서 줄을 지었습니다. 세상은 외부의 화려함을 관광하려고 와서 환멸을 느끼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엄두섭 목사님이 외국 명지를 관광하고 올 때 일입니다. 엄두섭 목사님은 외국 명지가 이런 것뿐이라면 발의 티끌도 떨어버린다면서 신발을 씻고 뒤돌아갔습니다. 100주년 기념 때에 영락교회 지도자들이 모인 횟집에서 (김준곤 목사 주도) 당신들이 외형을 자랑하나 이는 고무 풍선에 불과하다고 외쳐 가슴을 서늘케 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 이경숙 집사님의 아버지가 고려파 목사입니다. 저와 만나서 하시는 말씀이 빌리그레함 집회에서 가슴에 박힌 말은 엄목사님의 강의만 가슴에 박혔다고 하셨습니다.*

3] 사방 각국 나라들이 솔로몬의 지혜의 말을 들으려고 찾아왔습니다. 세계적으로 지혜의 왕이라 소문이 났습니다. 특별히 에티오피아 시바의 여왕은 솔로몬을 시험하려고 왔다가 찬사를 아낌없이 한 말을 처음에 믿지 않다가 직접보니 들은 소문은 사실이고 오히려 더 많다고 고백합니다. (왕상 10:8) 복되도다 당신의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지혜를 들음이라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수바 여왕이 솔로몬과 낳은 아들이 셀라스 황제라고 합니다. 

4. 솔로몬 성전의 화려함은 속담으로 남고 부엉이 집이 되고 맙니다.
1] 성전이 무너진 예레미야의 통곡 (렘 9:1) 예레미아는 유다 나라의 마지막까지 예언자로 사명을 감당하면서 눈물로 권면합니다. 관료나 친구나 백성들로 수모를 받으면서 때로 나는 결코 전하지 않으리라 합니다. (렘 20:9) 속에서 불같이 일어나 또 전하고 포로의 일행을 따라가면서 (렘 32:24) 권하였습니다. 그러나 역부족이 되어서 최후에는 애곡으로 남깁니다. (39:1) 애가서 1-5장

2] 선민이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갑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예고대로 (왕상 9:7) 하나님을 버리면 재앙으로 속담 거리가 된다고 하였듯이 그런 상태가 되어 부엉이 집이 되고 말았습니다.
3] 하나님의 참된 역사와 섭리 화려함은 없어졌으나 다시 새 소망으로 역사하사 70년 후 포로에서 귀환하여 새로운 성전을 걸출하게 합니다. 이때 첫 성전을 보았던 노인들이 (에스라 3:12) 통곡하면서 안타까워했지만 처음으로 본 이들은 찬송했습니다. 하나님의 원대한 뜻은 성전의 영광보다는 심전[心殿]의 작동을 예고하기에 (학개 2:9) 학개로 예언했고 주님이 오셔서는 요 2:19에서 이전을 헐라고 내가 삼일 만에 일으키리라 해서 고전 6:19에서 성도들의 마음의 전을 말씀하셨습니다.

WAIC 미주교육위원장 안문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