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남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전능하신 능력과 충만한 사랑으로 온 우주만물을 섭리하시고 피조물들의 창조질서를 보존하시며 인생들을 관여하시고 예정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나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성경대로 장사한지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선물해 주신 구속주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내 속에 내주하시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케 하시고 일상의 삶에서 공중권세 잡은 사탄, 마귀를 대적 할 수 있도록 믿음을 지켜주시는 성령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선포하시는 창세기 1장 1절 말씀으로 시작하여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 지어다. 아멘'으로 마침표를 찍는 요한계시록 22장 21절까지 성령의 감동으로 완성되어진 말씀을 주셔서 하나님을 바로 알게 하시고, 내딛는 걸음걸음 등불 되게 하시며, 푯대를 향하는 길의 빛이 되도록 역사하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과 이 세상 것들인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빠져, 돈이 왕이 되고, 편안함과 재미를 추구하며, 자기만을 사랑하는 세상풍조에 휩쓸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예배의 기쁨이 소멸되어 가고, 말씀과 기도를 멀리하고 소홀히 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또한 성령충만 하지 못하여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말씀에 순복하지 못하고 ‘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에 앞에 무법자가 되고, 근신하여 깨어 있지 못하여 부지불식간에 죄를 범하는 것을 고백합니다.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우리의 푯대가 되시는 하나님
지금 전 인류가 '코로나19'로 인해 등대 없는 고난의 항해에 떠밀려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환난과 고통의 시대에 세상의 푯대가 되어야 할 교회와 기독인들이 성경적 진리보다는 이념적 잣대로 분열되어 오히려 세상의 혼란을 부추기고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하신 하나님
교회와 선교회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진 자가 전체 확진자의 40% 이상이 되었고,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의 이동 경로나 접촉자 조사에서 의도적 축소나 거짓이 밝혀져 언론과 여론의 지탄이 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일각에서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코로나19’ 확산을 꾀하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가운데 어떻게 빛이 되고 소금이 될 수 있는지, 어떻게 기도를 해야 되는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너희는 이세 대를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신 하나님 ‘코로나19 펜데믹’이 왜 발생했는지? 왜 이렇게 창궐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자의적 해석으로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럼에도 ‘지금, 여기서’ ‘교회’와 ‘성도’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겸손히 묻게 하시고, 이 환난 중에도 복음에의 열정과 교회공동체의 거룩함을 놓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추운 겨울입니다.
실외 근무자, 길거리 노동자, 가난한 사람들, 노숙인들.....'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조여 오는 경제적 어려움에 눈물짓는 많은 소시민들, 자영업, 중소기업 등 경제적 약자들을 긍휼이 여겨주시옵소서. 겨울 추위와 ‘코로나19 펜데믹’ 중에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애통하는 교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국가의 정책적 실수가 없게 하시고 보건, 의료, 약학, 제약에 관계된 자들을 격려하여주옵소서. 저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속히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공급되게 하시고, 빈부귀천, 강•소국,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 등의 개인적, 국가적 차별 없이 어느 누구든, 어디서든 보편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종남 목사

정원성서교회 담임목사
칭찬신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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