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불법이 성행하고 사랑이 식어 가는 죄악의 탁류 속에서 저희를 건져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 주셨음에도 약속된 말씀을 믿지 않고 시험하고 다시금 죄악의 늪으로 가려 하는 저희의 오만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한 해의 마무리가 얼마 남지 않는 가운데 성탄의 기쁨과 소망을 주신 주님, 행사와 거리에서 들려지는 성탄의 찬양은 들리지 않는 캄캄한 광야와 같은 상황이라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은 더욱 밝아 지금도 구원의 복된 소식들이 들려지는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팎으로 이름 없이 소리소문없이 예수의 사랑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키치는 교회와 기관, 단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광야 생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늘의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받아 해를 입지 않고 살았듯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흘려보내는 교회들과 기관과 단체들의 필요를 채워주옵소서. 또한 선한 영향력을 사모하는 이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시므온이 주의 구원을 보고 이방을 비추는 빛이라고 찬송했듯이 저희의 영적인 눈을 열어 이 당의 주인이시며 통치자이신 주님을 만방에 알리고 찬송하며 선포하게 하옵소서. 코로나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성령의 지혜를 받으며 인도하심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교회와 성도들이 겪었던 아픔과 시련의 상처를 치료하시며 회복시켜 주옵소서.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희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종일 목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M.Div.
주함교회(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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