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와 찬양을 드리기 원합니다.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 곁으로 늘 인도해 주시고 주님 안에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죄악과 연약함으로 인하여서 주님을 멀리하며 떠나갈 때도 곧 잘 있지만 늘 다시 사모하는 마음을 주셔서 주님을 찾게 하시고 주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나라와 시대를 보면 너무나도 주님을 모르는 듯이 살아갑니다. 죄와 허물이 만연하여 서로를 사랑하기 보다는 서로에게 잘못을 돌리고 내 스스로가 높아지기를 바라면서 남을 낮추며 내 유익과 이익만을 생각하는 시대입니다. 더욱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는 성도들 조차 자신들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자신들의 꿈 꾸는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도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은 안중에도 없고 스스로의 평안과 안주함을 원하는 시대입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사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우리가 높아지고 내 유익만을 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여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쓰임 받을 수 있는 성도와 나라가 되게하여 주소서. 우리 스스로의 허물을 보게하여 주시고 깨닫게 하셔서 변화되는 성도들 되게 하시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주셔서 이 나라가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닮아가는 나라가 되게하여 주소서.
코로나라는 질병의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앙생활에 주저함이 없게 하여 주시고 질병의 무서움과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관계가 멀어질까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더욱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모든 문제를 맡기고 모든 생각을 맡기며 모든 삶을 맡기는 성도들이 되어 주님만 바라보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끊임없는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깨닫던 깨닫지 못하던 늘 신실하게 은혜와 사랑을 부어주셔서 우리의 삶이 여기까지 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이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윤택할 때도 있고 궁핍할 때도 주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면서 보살펴 주셨습니다.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면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한 아이가 되어 부모님이 베풀어 준 은혜와 사랑을 조금씩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자녀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조그만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그것들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게 하여 주소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믿음의 눈을 들어 여전히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보게하여 주소서. 우리 시대와 나라는 지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렵지 않은 시대가 없었고 위기가 찾아오지 않은 시대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죄악된 세상에서 위기는 늘 찾아왔고 어려움은 늘 존재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셨고 지금의 우리가 있는 줄 믿습니다. 어려운 때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며 하나님을 가까이 대면하여 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지게 하여 주소서. 이제까지는 귀로 듣기만 하였던 하나님을 이제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들이 되게 하셔서 여호와가 참된 하나님임을 깊이 깨달아 알게하여 주소서.
우리의 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강국으로 발돋움하였지만 풍족함과 평안함 앞에 하나님을 떠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다시 교제의 회복을 일으키고자 갖가지 어려움이 나라 가운데 임하는 줄 믿습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깨닫게 해주시고 회개하는 일과 주님께로 진정한 회복이 일어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어려움이 그냥 어려움에서 그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성령께서 일하셔서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하며 늘 감사가 끊이지 않는 성도들로 자라나게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배재우 목사
밥존스 대학 신학과 졸업
제네바 개혁 신대원 목회학 석사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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