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호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 정범호 목사
새생명교회
칼빈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자비와 긍휼과 사랑의 주님의 이름으로 경배하고 찬송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코로나19)으로 한국과 전 세계로 확산되어 확진자와 사망자가 더해 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두려움과 불안으로 인하여 주님을 바라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과 불안 속에 있는 저희와 함께 하여 주시고. 우리의 영적 어려움 속에서도 내적 평화를 잃지 않고 기도하도록 보호하시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주님의 능력과 기적을 임하게 하시고 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과 가족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코로나 병으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영혼을 받아주시고,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여 주소서.

대통령과 국가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더해주시고,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봉사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봉사자들과 지방 관계 기관까지 보호하여 주소서.

특별히 빛과 어둠의 환경에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된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믿는자들이 이웃을 내 몸같이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도와주소서.

주님, 세상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잃었고, 또 더 잃어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건강, 직장, 만남 그리고 웃음과 평화를 잃었고, 슬픔과 아픔, 고통과 두려움, 염려와 걱정에 싸여 있습니다.

코로나 전염병으로 서로 비판하고 정죄한 모두 것을 용서하여 주소서. 이제는 우리 자신의 교만과 욕심, 이기심과 불순종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는 듯 교만하였고, 욕심에 이끌리어 불의와 타협하며, 부와 성공, 인기와 쾌락이 우리의 우상이 되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교만과 죄악을 내려놓고 회개하며 주님께 간청합니다.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옵소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주님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을 소멸시켜 주셔서 우리의 건강과 경제가 회복되게 하시고, 백신과 치료제가 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시며, 두려움과 걱정에서 해방되어 안전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긍휼히 여겨 주소서.

주님, 거룩한 교회, 구별된 삶으로 그리스도의 향기와 산 증인인 교회가 되게 하시고, 진실과 사랑으로 서로 신뢰하며 이웃을 복되게 하는 삶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위해 삶으로 실천하게 하시고,
온 인류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온 나라와 열방을 향하여 말씀이 선포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