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신학생]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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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을 세워 주시고 선교사님들을 통하여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시고 그간의 기간 동안 경제적인 부흥과 발전 가운데 저희들을 평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지금 저희 나라는 주님의 건국 때의 뜻을 따라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여러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 부정부패, 야합, 음란 및 성적 혼합으로 인하여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 일들에 대하여 주님은 코로나19 질병을 이 나라에 허락하셔서 저희의 신음과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하여주시니 먼저 감사들 드립니다.  

이러한 고통의 시간이 없다면 저희는 파선해가는 배와 같이 서서이 가라앉아 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인구조사를 실시했던 다윗과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나타내기 위한 방편으로 역병을 일으키셨던 것 같이 지금 저희 나라는 이러한 질병의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19는 저희 나라로 들어와서 대구광역시를 초토화시켰으며 전국적으로 흥왕 하여 그 위세를 끼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의 자녀를 긍휼히 여겨주시는 주님께서 다윗의 역병을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멈추셨던 것 같이, 불 칼을 들고 서 있는 주님의 사자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심으로 주님 앞에 꿇어 자복하고 각 처소에서 겸손히 자신의 자리를 떠나지 않고 주께 예배함으로 그 진노를 누그러뜨리시고 질병의 세력을 감소시켜 주신 은혜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희들이 할 것은 우리 마음의 물질주의와 음란, 탐욕, 권세, 교만을 버리고 다시 대한민국의 초기 선교사님, 목사님과 같이 겸허한 마음으로 주를 바라보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민족의 영적인 흐름이 완전히 끊어질 위경에 처한 일제 강점기말에도 주님께서는 신사참배에 거부하였던 주기철 목사님과 같은 소수의 목사님을 남겨 두셔서 그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주님, 지금 대한민국의 교회는 주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예배로 인하여 코로나 19를 주심으로 예배를 그치게 하시고 중단될 위기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제는 저희에게 남겨주신 그 소수의 무리들이, 바알에게 무릎꿇지 아니한 칠천인과 같이 일어나서 한국 교회를 되살리고 새롭게 변화시키기를 원합니다. 이것을 위하여서는 먼저 주님 앞에서 철저히 자복하고 예배를 되살려야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 먼저 이러한 한국 교회가 되살아나는 역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으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또한, 사회적으로 힘을 잃고 세상의 풍조에 떠밀려 가는 이 한국교회가 사회에 모범이 되며 한국을 이끌 수 있는 힘을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부어 주옵소서. 

주님께서 다시 오심을 준비해야 할 이때에 대한민국이 대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이 나라의 경제를 다시 회복시키시며, 이 나라 경제의 토대가 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살려 주시고 아울러, 이 나라를 이끌어왔던 기업들이 다시 소생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한국 땅에서 파송되어져 나간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위를 지켜주시고 복음이 이 마지막 때에 세상 끝까지 전파되어지기 위하여 대한민국의 의료 기술과 지원이 코로나19로 혼란 가운데 빠진 전 세계 국가에 이르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북녘 땅도 이 사명을 함께 감당케 하기 위하여 통일의 길을 열어 주시고,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북한의 주민들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에 있는 지하교회의 성도들에게도 자유롭게 주님을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속이 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현재 웨이크사이버신학원 신학생

*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2002년) 

*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졸업(2020년), 경영학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