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살아계신 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 다시 오시기 전까지 이 땅에서 호흡하고 살아가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긍휼이 많으신 주님! 작금의 대한민국과 세계는 코로나 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예전과는 많이 다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입에는 "코로나 때문에"라는 말이 관용어이자 유행어처럼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님! 이 때에 나를 포함한 주님의 자녀들은 "코로나 때문에"가 아닌 "나 때문에"라고 인식하게 하옵소서. 중국도 그 악한 무리들도 또한 그 이단, 사이비 때문도 아닌 "나 때문"이라고 여기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그동안 오래 참아오셨던 이 진노에는 다 이유가 있고 마땅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진노에 따른 징벌의 이유를 우리 모두가 알게 하시고, 그 이유에 맞는 회개를 함으로써 그 징벌이 거두어지게 하옵소서.

코로나 기간이라는 이 시기 동안에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이 때에 주님과의 교제(relationship)를 돈독히 하고 발전해나가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모두가 불편하다고 하는 이 때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주님의 말씀대로 잘 생활하게 하옵소서. 진리 가운데서 성령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다시 오심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는 이 때에 주님과 함께 뚜렷이 발자취를 남기며 동행하게 하옵소서.

나의 눈이 보인다면 주님만을 보게 하시고 나의 눈이 멀었다면 주님께만 멀게 하옵소서. 부디 다른 이들을 정죄하지 않게 하시고 나 자신부터 돌아보며 겸비하게 하옵소서.

내일 당장 주님께서 다시 오셔도 할 말이 없는 이 때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복음 전하는 전도자와 선교사들의 복음 전파가 방해받지 않게 도와주시고, 물질적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그 필요를 채워주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부디 긍휼을 허락해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민호 목사
WAIC 제14회 목사안수
P국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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