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형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연일 우울한 소식이 들리는 한 해의 마무리되는 시기에 주님께 절박한 마음을 모아서 긍휼함을 간구하오니 연약하고 부족하고 허물 많은 저희들의 기도를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작금은 코로나 19의 제3차 유행이 쓰나미처럼 밀려 올 것 같습니다. 제1차 유행과 제2차 유행을 전력을 다해 극복한 방역진들에게 능력과 힘을 주신 것에 대해 주님께 깊은 감사드리오며, 이번 제3차 유행도 방역진들과 국민들이 힘을 합하여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성령의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의 어느 곳에서나 코로나 19가 확산을 넘어 창궐하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 19를 통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때에 우리 모두는 근신하면서 지나간 우리의 생활 믿음의 성찰을 통하여, 현재의 신앙의 좌표를 바로 세워고, 자고우면하지 않으며 십자가를 푯대삼아 미래로 나아가,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생활 믿음의 롤 모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여 주셔서 정치적으로 더 안정되고, 경제적으로 더 부강하며, 사회적으로 근심 걱정 하나 없으며, 하루 빨리 마스크 없이 주일성수를 잘 할 수 있도록 위정자들에게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19가 모든 현상을 블랙홀처럼 빨라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코로나 19의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돌보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코로나 19 이후에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에 교회와 성도들이 새로운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며, 새롭게 달라질 세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로서의 능력을 가추고 준비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통찰력을 더하여 주시고, 위기는 기회라고 했듯이 코로나 19가 다시 한 번 부흥 한국의 이정표가 되도록 역사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이번 코로나 19 아래에서 우리의 완악한 마음이 통절한 회개를 통하여 첫 사랑이 회복되어서, 나의 마음속에 있는 주님보다 더 소중하고, 더 가치 있고, 더 좋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서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기쁘게 하며, 사람을 섬기는 종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종이 되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면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엄혹한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국제독립교단를 이끌어 가시는 설립자 박조준 목사님, 회장 임재환 목사님,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님, 그리고 수고하고 돕는 모든 손길들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한량없는 은혜를 누르고 넘치도록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김남형목사
제주 섬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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