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하늘 아래 인간의 시간이 빛이 없는 끝없는 터널을 지나가는 것처럼
어둠이 깊고 캄캄합니다.
사람이 늘 숨 쉬고 살아있다 해도 기쁘게 예배할 수 없고
기쁨과 만족이 소망이 없는 시간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나님 아버지!
생각하지 않아도 생각나고, 보고 듣지 않아도 알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당하는 사람들, 54일간의 기록적인 강한 장마와 삶의 터를 잃은 자들, 8호 태풍 바비..., 뉴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람들의 극단적인 발언과 갈등 등등, 기도를 한다 해도 마음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빛이 되게 하시고 소망이 되게 하소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자들에게 평안을 주시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무너지지 않는 벽들을 무너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생각하게 하시고
인생의 지혜 없는 터널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 안에서 감사하며 가게 하소서!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분의 모양같이 창조하셨기에 존귀한 존재이며, 남자와 여자로 성을 구분해서 창조한 피조물이며(창 1:26), 여자는 남자의 반대편 즉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 ‘돕는 배필’로 창조하셨다(창 2:20). 인간의 성을 구분해서 창조한 이 질서를 피조물이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차별금지법 19개 중에 하나인 ‘성소수자나 동성애자들 차별을 금한다는 것’은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발의한 것이라고 하는데,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이들의 인권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를 믿기 때문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 아버지!
성소수자나 동성애자들이 하나님의 피조물답게 창조의 질서를 따라 행하지 않는 것이 죄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그리스도인이 이들을 욕하고 비난하는 모든 발언이나 행동을 하기보다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명식목사(고양시 샬롬교회 담임)
웨신대 (구약학 Ph.D 자퇴),
기독대와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Th.M),
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 심리치료(MA)
newsforyou.kr/content.asp?idx=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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