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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소식

[이현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하나님 아버지!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형편과 사정을 다 알고 계시니 많은 말로 저희들의 모습을 일일이 다 말씀드리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럼에도 저희가 합심하여 간구하는 것은 적어도 우리가 속해 있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모든 회원들과 거기에 속해 있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온 마음을 드려 기도하기를 소망하기 때문임도 아버지 하나님은 알고 계시지요. 그 중에 하나는 ‘코로나 19’ 때문입니다. 처음 ‘코로나 19’가 발병하여 세계에 퍼지기 시작하였을 때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지금까지 지구상에 있어왔던 질병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얼마의 시간이 지나가면 사람이 통제할 수 있는 질병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7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살피니 그러한 생각은 모두 사람의 교만에서 나온 것임을 절절히 깨달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안타깝게도 ‘코로나 19’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 질병은 한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수한 시간이 흘러도, 계절이 바뀌어도, 그리고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그 어느 것도 막을 수도 없고 피해갈 수도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코로나 19’는 사람들에게 있어야 할 소망을 순식간에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가면 어느 정도 해결될 거야.’ 하면서 2주 후에 있을 소망을 가졌던 사람들, 한 달만 두 달만, 아니 계절이 바뀌면, 하면서 가졌던 사람들의 소망이 한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그런데도 정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아직도 사람의 한계 밖에 있는 질병에 대하여 겸손한 마음을 갖기는커녕 사람의 움직임을 통제하기만 하면 충분히 잡힐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행정명령’이라는 도구를 들고나와 모든 부류의 사람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주님 어찌하여야 하겠습니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생명체인 ‘코로나 19’와의 길고 긴 싸움을 사람이 견뎌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오니 주님! 마태복음 24장 21절, 22절에서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 택함 받은 자녀들을 위하여 오늘 우리에게 닥친 환난을 감하여 주소서.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더욱 시급한 문제가 교회 안에 있음을 아버지께서는 더욱 잘 알고 계실 줄 믿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신음 소리와 정치권력의 ‘행정명령’에 의한 강압적 환경으로 인해 교회 안의 신음 소리는 밖으로 흘러나오지도 못한 채 묻히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 19’로 인한 외형적인 교회의 모습은 지금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오! 주님이 아시오니 이 시대의 교회가 나아갈 길을 알려 주소서. 예배당 안에서 모이는 예배예식부터 시작하여 각종 크고 작은 모임들 모두가 ‘행정명령’에 의하여 제약을 받다 보니 수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헌금이 줄었습니다. 내년도 예산을 줄여야 하고, 그래서 작은 교회를 시무하는 목사들의 생계가 시급하게 되었고, 빚을 내서 예배당을 지은 교회들의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고통을 겪게 되었고, 큰 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할 일이 없어져서 무임처리 되게 생겼습니다. 이제는 ‘양적 부흥’과 ‘양적 성장’을 목회의 목표로 삼아왔던 수십 년의 목회방법론도 폐기 처리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신학이라는 학문을 전공하여 나름대로 하나님에 관하여 전문적으로 알고 있다고 한 사람들도 성령님께서 주시는 영적 분별력을 갖고 바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목회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면서 우러러 보던 대형교회 목사들도 진리의 소리 한 마디를 제대로 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성령님! 저희들 각 사람에게 친히 임재 하셔서 요한복음 14장 26절에서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이 시대에서 하나님의 종이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하여 주소서.

지금 저희들이 처한 사회적인 어지러운 상황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영적인 판단력마저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그 틈을 노리고 세상 사람들의 힘을 동원하여 그리스도교의 가치를 훼손하고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마귀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요한계시록 12장 9절에서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온 천하를 꾀는 것’이며, 마태복음 24장 24절에서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말씀하신 것처럼 ‘택하신 자들까지 미혹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하실 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시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마귀의 꾐과 미혹에 빠져 사람들은 그리스도교의 작은 가치들을 내세워 그 어떤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진리를 왜곡하고 훼손하고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주님도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나라들 중에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이 앞장서서 인권이라는 것을 내세워 ‘차별 금지법’이니 ‘소수의 인권 존중’같은 말로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파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 적인 흐름에 발을 맞추어야 한다고 하면서 권력자들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고, 심지어 교회에서도 일부가 동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그리스도교의 2천 년 역사동안 그리스도교의 가치를 파괴하려는 행위가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세상의 권력들은 존재하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신 진리가 승리하여 왔습니다.

하오니 주님! 신실한 믿음의 종들을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셔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켜 행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주야로 묵상하게 하소서. 그래서 여호수아 1장 9절에서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신 약속의 말씀이 오늘 저희들에게도 응답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현 목사

선교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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