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근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고 지금도 다스리시며 처음과 마지막 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그 이름을 높이며 송축합니다.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기뻐받으시는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의 백성들이 감사와 겸손한 마음으로 엎드려 경배하며 세세토록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우리를 자녀삼아 주시고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 보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암탉이 알을 품듯 연약한 우리를 품어주시고 어둠의 악한 세력으로 부터 때마다 보호해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육안으로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으로 이토록 교만했던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측불허의 미래속에 가시와 엉겅퀴로 뒤엉킨 애굽의 현실적 고통에서 건져내어 대속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해 주시고, 의롭게하사 장차 영광의 날을 소망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우리가 광야같은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함이 충만하도록 징계속에서 성령으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지금받는 고난은 변장된 축복임을 확신하며 잠시 당하는 불편함속에 진정한 자유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만가지 감사의 제목을 모두 열거할 수 없는 가운데,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 하셨지만 주신 명령대로 온전히 살아가지 못하고 있음을 돌이켜 봅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분별하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과 유행에 따라 살아온 것을 회개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에덴을 파괴하고 형제를 판단하며 어둠의 길에서 하나님의 낯을 피하는 겉모습만 하나님의 형상이요, 진정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살아왔음을 용서하소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지 못하고 거룩한 뜻을 감당하지 못해 땅의 것들에 연연하며 성령님의 탄식을 외면하였음을 용서하소서. 하나님의 크신 능력보다 나의 작은 힘에 의지했던 교만함도 용서하소서. 사랑의 하나님의 진리를 외면하고 사탄에 속아 내 이웃을 용납하지 못해 하나님앞에 거룩한 예배를 지키지 못하게 되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간 누렸던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어둠에 속하였으나 이제라도 성령님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도에 힘쓰기 원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과 소통하며 그 온전한 뜻을 깨닫기 원합니다. 오늘날 종교다원화의 배도앞에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경고하시는 악한 일에서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타락한 이스라엘처럼 지금 우리의 죄악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긍휼하신 마음을 알아 아버지를 사모하는 탕자의 회심으로 부르짖어 속히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여러가지 환난을 오히려 감사함으로 받아 마침내 정금같이 온전하여 지기를 원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성취를 신뢰할 때 겸손히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인내하며 믿음의 길에서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주신 약속의 말씀이 모두 이루어질 것을 믿고 소망하는 귀한 백성들의 나그네 길을 견고히 지켜 주시고 저들이 진리안에서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발걸음마다 동행하여 주옵소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어 택하신 자의 빛된 삶으로 살아갈 때, 나의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역사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나와 우리의 남은 구원의 완성을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가는 삶으로 모두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다시오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ㅇ신성근 목사 디딤돌 선교(DiDimDol.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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