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진회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하나님 아버지!

올해의 전반전을 마치고 막 후반전이 시작된 첫날입니다.

올해를 열어가면서 기도하고 다짐했던 비전과 미션들이 구겨진 종이처럼 쓰레기가 되어 여기저기 뒹굴고 있는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 5:17)

0:1의 스코어.

육체의 소욕이 성령님을 앞서고 있었습니다.

출애굽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처럼 수없이 많은 은혜를 받고서도 수없이 은혜를 저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성령님으로 강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온전히 아버지께 속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올해의 남은 반절을 시작하는 7월 1일 이후의 삶이 더 이상 육체의 소욕에 더러워지지 않게 하시옵소서.

 

이웃을 위한답시고 허공을 떠도는 수많은 기도들,

중언부언하는 수많은 기도들,

신령과 진정으로 진심 어린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여 주시고 말로만이 아니라 행함으로 그들의 고통에 다가서게 하시옵소서.

 

코로나 19가 고난과 저주가 아니라 축복과 은혜임을 알게 하시옵소서.

변화의 계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금 첫 마음, 첫사랑으로 아버지 앞에 섭니다.

남은 삶 전체를 아버지께 바치오니 주님, 주관하시고 인도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신령과 진정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문철진 누가의사회 회장

newsforyou.kr/content.asp?idx=8216

뉴스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