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진회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이 흔들려가고 있습니다.

한낱 미물인 코로나 19에 의해 전 세계 사람들이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치유될 수 없는 코로나 19와의 동거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세대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일들입니다.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교류와 교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등 모든 인간의 활동영역에서 심각한 위축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이런 원수는 없는데, 사람들은 코로나 19를 무서워할 뿐 미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사실 사람들은 그동안 너무 천방지축이었나 봅니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에 걸맞은 언행들을 제한 없이 누려왔습니다.

인권이라는 이름하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성적 타락이 용인되고, 사제 간에 혹은 부자간에 존경과 훈육이라는 두 기둥이 무너졌습니다.

마음껏 지구를 유린하고 인간을 위해서라면 지구의 모든 동식물이 파괴되던가 먹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지구가 전 세계에 걸쳐 쓰레기 더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구 환경이나 동식물 편에서 보면 코로나 19가 은인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구가 조금이라도 오염과 환경 파괴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수십만 명이 죽었지만 동식물에는 피해가 거의 없습니다.

 

자유!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는 에덴동산을 만들어 마음껏 삶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단, 동산 중앙에 있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라고 하셨죠,

제한된 자유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과학 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사람들은 그 제한의 담을 허물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인류를 수십번 멸망시킬 수 있는 핵무기가 세계 도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전쟁 억지력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느 광인에 의해 전 세계가 한순간에 불바다 될지도 모르는 아슬아슬한 핵 억제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아래서의 제한된 자유인데, 요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어쩌면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엉망인 곳이 이 시대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의인 10명이 있으면 멸망시키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의인이 되게 허락하시 옵소서.

마지막 때에 사람들의 잠들어 있는 영성을 깨우는 불쏘시개가 되게 하시옵소서.

당신이 사랑하시고 축복 주시는 인류라는 종족이 당신이 창조된 목적에 맞게 쓰여지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삶이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삶이 사랑이 되게 하시옵소서.

 

원수를 사랑하라신 아버지 하나님!

원수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동식물을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지구 모든 환경을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제한된 자유를 누리게 하시옵소서,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 아래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정말 죄송합니다. 송구합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아버지를 믿는다고 하면서 세상과는 구별된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세상 향락이 따져 어두움 속에 몸을 숨겼습니다.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빛으로 나아갑니다.

반딧불보다 작은 빛이겠지만 성령님이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을 밝히겠습니다.

소금이 되겠습니다.

자기 자신은 녹아 없어짐으로 인하여 다른 것들이 썩어지지 않게 하겠습니다.

저의 결심과 의지만으론 한순간입니다.

성령임이 강하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거룩한 하루를 주셨습니다.

거룩한 성결의 삶으로 아버지께 온전히 쓰임 받는 하루를 십자가 지고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이 모든 간구를 날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아멘.

 

문철진 누가의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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