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공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 전 세계는 전염병 최고 경보단계인 팬데믹(Pandemic)의 위기 속에 놓여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안정화로 접어드는 것 같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고, 8, 9월에 뉴 웨이브 현상으로 또 한 번의 위기를 예상하기도 하는 앞날을 알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힘있는 선진국의 의료체계나 대응체계가 한없이 무력해지니,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의 참담한 실상은 더욱 가혹하리라 예상됩니다. 인류의 역사 속에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허락해주셔서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여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아버지!

COVID-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확진자들과 현재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고통과 두려움 중에 놓여 있습니다. 헌신적인 의료진들과 봉사자들과 위정자들, 관계행정기관의 직원들의 수고를 위로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이 모든 노력에도 이 국면을 타개하기에는 역부족임을 절감하며 최선을 다하나 하늘의 도움을 구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에 놓여있습니다. 치료자가 되시는 아버지께서 우리의 고통과 아픔을 만져주셔서 고쳐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드립니다. 우리나라 대한한국과 오대양 육대주와 우리의 이웃인 지구촌 모든 국가들과 모든 백성들을 고쳐주시옵소서. 위기에서 건져주시옵소서.

 

창조주와 구속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간 우리는 우리의 죄와 허물과 악에 대해 기도해왔으나, 아직 부족하고 깨닫지 못한 것이 있다고 고백드립니다. 이제 우리의 숨은 죄악과 허물들을 고백하며, 다시금 창조주와 구속주가 되시는 주님께로 돌아가게 우리의 지성과 도덕성과 감성과 영성을 변화되게 해주시옵고, 창조환경을 사랑하고 정결한 생활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로 거듭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세계 시민으로서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시며, 주님의 뜻대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높은 도덕성과 고귀한 인격이 깃든 신앙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 땅 위에 세워가는 참된 신앙인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며 온전하게 세워주시옵소서.

 

소망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 등에 의해 고립되어 각자도생의 길을 걷다가 날로 고립과 차단이 깊어져서 비정상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경제와 국민들의 삶이 직격탄을 맞아 경제적 위기도 맞고 있습니다. 인류가 살아온 그동안의 삶의 패턴이 이제 새로운 삶의 방식인 뉴 노멀(New Normal)로 변환된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출구가 없습니다. 이제 이러한 팬데믹으로 인한 고립과 차단에서 오직 주님의 부활의 은혜와 능력만이 우리를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의 고난과 고통, 죽음의 수렁과 골짜기에서 건져내시는 출구가 되는 줄 믿습니다.

 

이 땅과 이 지구와 모든 인류에게 소망을 새롭게 해주시옵소서. 팬데믹에서 부활의 새날을 속히 주시옵소서. 인류에게 새날을 열어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에도 새 소망의 날을 속히 허락해주시옵소서.

 

아시아의 가난한 국가들과 중남미의 후진국들, 아프리카 저개발국과 그 국민들도 이 참혹한 상황에서 주님의 구원이 속히 임하는 희망을 잃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앞날은 주님의 손에 있습니다. 속히 구원해주시옵소서. 전능하신 주님의 뜻을 이루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최만공 목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 11기 목사 안수

고신대 신학대학원(M.Div.)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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