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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소식

[서병우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태초때부터 우리 인간들을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시고 지금도 우리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을 깊은 고요함 속에서 부르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거룩한 통치 속에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세대는 인간의 교만과 타락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이 전염병도 인간의 무질서하고 방탕한 삶의 부패가 가져온 타락의 흔적일 것이기에 회개합니다.

 

전 세계로 빠르게 전염되면서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는 상황 속에서 인간은 극도의 공포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할 귀한 우리 이웃들을 바이러스 진원지라도 되는 양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서로 경계하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환자를 치료하고 전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이 공포스러운 전염병의 위기가 지나가면 인간들은 의학과 과학의 힘에 대한 맹신으로 또다시 인간의 위대함만 칭송하게 되는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됨을 한시라도 잊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믿는 형제들은 의학의 도움으로 잘 치료되고 극복될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빠져나와야 함을 고백합니다.

 

과학이 어찌 하나님의 일을 다 밝혀낼 수 있겠습니까? 지금의 전염병이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지나친 공포감으로 인간은 심각한 무기력함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움츠리기보다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믿음 속에서 절제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믿는 자는 이 전염병도 피해갈 것이라는 생각은 또 하나의 교만함이 될 것이나 믿는 자로서 의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는 우리를 항상 부르심으로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주심을 압니다.

 

지금의 이 세대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을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인간의 능력만이 드러나고 있고 그만한 크기로 인간의 타락은 커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지금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보살핌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위기가 지나가면 우리 믿음의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항상 지키고 계시며 그 질서 안에서 우리들이 살아가길 원하고 계신다는 당연한 사실을 올바로 전달할 수 있는 순수한 지도자가 많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커다란 은혜가 부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가득찬 이 세계를 올바르게 볼 수 있는 많은 신실한 지도자들이 깨어나서 타락이 점점 심해져 가는 이 세대에 빛을 비추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서병우 목사 (대구 로뎀교회)

WAIC 9기 목사안수

영남신학대학교 졸업

계명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신학과 졸업

 

 

 

http://newsforyou.kr/content.asp?idx=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