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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설교

[김진무목사]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 뉴스포유

주님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평안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으면 하나 되는 것입니다. 하나 되는 것에는 인간의 수단과 지식, 지혜 같은 것들이 필요 없습니다. 영혼의 다스림이 시작되면 모든 게 끝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속하셨고 그 값을 치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그리스도 안에 다 있습니다.

“하나가 되지 못하는 건 온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겸손하지 않아서다”라며 잘못을 들추고 복잡하게 인간의 힘으로만 도전해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육신적으로 나가면 우리보다 백배 강한 사단에게 결국 패합니다. 예수님이 주신 것, 하나님이 이미 주신 걸 믿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4~6절에는 몸이 하나이고 성령도 한 분이라 했습니다. 우리 모두 한 분 주님을 믿습니다. 그러면 하나가 됩니다. 목회자는 하나 되기 위해 성도들이 주님을 믿도록, 성령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걸 신뢰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하나 되게 하셨다는 걸 믿으면 원하지 않아도 하나가 돼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 한 성령을 받았습니다. 한 분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몸인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입니다. 하나 되기는 이렇게 쉽습니다. 즐거운 것이며 승리한 인생을 사는 지름길입니다. 이것이 인류의 꿈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 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하지 말고 성도 각자가 주님을 바라보면 됩니다. 기도할 때도 주만 바라보게 하시고, 말씀을 전할 때나 봉사할 때도 주를 바라보면 됩니다. 주만 바라보면 하나가 됩니다. 그런데 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걸 힘써 지키라 했을까요. 우리가 너무 육신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힘써 지키며 육신에 의지하는 걸 경계하라는 겁니다. 이것이 율법이 말하는 선지자적 역할입니다.

주를 바라보면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우리는 저절로 회개하고 하나가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걸 지키면 됩니다. 하나 되기 위해 인위적으로 무엇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온 인류에게 성령이 임재하셨습니다. 목회자의 사명은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는 데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9절에는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증거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는 겁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 예수님의 계명입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5장 10절에서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 때문에 사랑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할까’ 의심하지 말고 주님의 사랑이 이미 성령으로 와 있으므로 내가 믿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 됩니다. 이웃을 사랑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은사나 장점을 신뢰합니다. ‘설교를 잘하니까, 관계가 원만하니까, 뛰어난 은사가 있으니까’ 하며 생각합니다. 장점은 물론 좋은 것이지만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발휘돼야 합니다.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랄 때만 교회가 살 수 있습니다. 지도자의 마음은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데 둬야 합니다. 이것이 영혼의 갈망이 돼야 합니다. 우리 삶이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는 걸 인생의 목표로 삼길 바랍니다.

김진무 목사(과천 중신교회)

◇김진무 목사가 1980년 경기도 과천에 개척한 중신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십니다’라고 고백하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소그룹으로 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http://www.newsforyou.kr/news/articleView.html?idxno=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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