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계소식

마음을 움직이는 성경필사 노트 ‘물댄동산’ 김미혜 대표 간증 - 뉴스포유

"하나님을 알고 난 지금은 세상 부러울게 없어요."

 

-초등학교 시절-

먼저 어렸을 적 이야기부터 시작할께요
저는 하나님 안 믿는 집에서 태어나서 안양에서 살다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친할머니가 계신 군산으로 이사를 가요
제가 이사한 곳은 군산 시내에서도 1시간 정도 떨어진 바닷가 근처 시골인데요.
할머니 집으로 들어가서 살게 됐어요.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요
부모님께서는 바닷가에서 일자리를 얻으셔서 바쁘게 지내셨어요.
두 분 모두 일하시느라 바쁘셨지만 저희 집은 화목했어요.
아빠가 학교에도 데려다 주시고 용돈도 넉넉히 주시고
6학년 때에는 남동생도 태어 났구요.

그리고 할머니께서 교회에 다니셨는데 할머니 따라 교회도 나갔어요.
수련회도 가고 성탄절 같은 교회 행사에도 참여하고..
근데 하나님의 존재는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중학교 시절-

그러다 중학교에 입학을 했는데요.
집안 형편이 점점 더 안 좋아지는 거예요.
아버지께서는 사업하신다고 집에 잘 안 들어 오셨구 생활비를 안주셨어요.
그래서 엄마 혼자서 새벽부터 밤까지 일을 하셨어요.
저희 3남매 생활비를 벌어야 되니까 더 열심히 일하셨어요.
그렇게 엄마가 일하시느라 바빠서 남동생을 잘 못 돌봐 줬는데
그래서 언니랑 제가 엄마처럼 남동생을 돌봐줬어요
아프면 병원도 데려가고 밥도 챙겨주고..
그러다 어느 날은 남동생이 너무 불쌍한 거예요. 혼자 놔두고 학교에 못 가겠더라구요.
그래서 기저귀 가방 메고 학교에도 업고 갔어요.
그래서인지 그때부터 책임감 이라는 게 생겼나 봐요.
고생하는 엄마를 보니까 엄마는 내가 꼭 지켜야지 마음도 먹었어요.

-백혈병 발견-

그러다 제가 초경을 했는데요.
일주일이 지나도 피가 안 멈추는 거예요
그 당시에 저는 엄청 말랐었고 왜인지 모르겠는데 몸에 멍도 많았었어요.
그냥 허약해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양호 선생님께서 병원에 가보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셨구요
그때 큰 병원이 전북대학교병원이었는데 그 병원에서 백혈병을 발견하게 돼요.
정확한 병명은 골수이형성 증후군이구요.
이 병은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증상 중에 하나가 몸에 멍이 드는 거라고 하셨어요.
저는 입원을 하게 되고 골수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멀쩡했거든요
아픈데도 없었고. 친구들과도 엄청 활발하게 뛰어놀았어요.
병에 걸린 걸 모를 정도로 안 아팠어요.

근데 백혈병 진단을 받고 골수 검사를 하는데
이 검사가 너무 괴롭고 아프더라구요
정말 너무 아파서 이가 부서지라 악물었습니다.
엄마한테 이거 안 하면 안 되느냐고 때쓰기도 해서 엄마 마음을 아프게 했어요

그렇게 한 달 정도 입원을 했어요.
그리고 약물 치료를 시작하기로 하고 일상생활로 돌아와요
그 때 할머니께서 엄마한테 권하셨대요. 교회에 나오라고
근데 엄마는 그 말이 들리지 않으셨대요.

그렇게 저는 약물치료를 하면서 중학교 생활을 마치게 됩니다.

-엄마를 부르심-

근데 저희 집에 드디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사건이 생겨요

명절에 할머니 따라서 친척들하고 산소에 갔는데
잘 놀던 남동생이 갑자기 안 보이는 거예요.
다 같이 너무 놀라 한참을 찾았어요.
그러다 작은아버지께서 웅덩이에 남동생 모자가 떠 있는 걸 보시고
들어가서 찾았어요.
성인 허리 정도 오는 깊이에 흙탕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인데
아무리 휘저어도 못찾았어요 5분쯤 지났는데요
근데 포기하고 나오려는 순간 그 발길에 남동생이 걸려 나옵니다.

진짜 죽은 줄 알았어요.
바로 응급실에 실려갔죠,
근데 며칠 뒤에 기적적으로 남동생이 살아나게 됩니다.

그때 드디어 엄마가 하나님 앞에 바로 엎드리세요

하나님이 엄마를 부르신 거죠

근데 역시 아들이 최곤가 봐요
제가 백혈병으로 아팠을 땐 그냥 넘어가시더니
아들이 죽다 살아나니까

지금은 엄마가 남동생을 모세와 같은 아들이라고 불러요
물에서 건져냈다고 하시면서요

 

김미혜 물댄동산 대표가 지난 1월 8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 금요기도회에서 간증을 전하고 있다.

-고등학교-

그러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요
여전히 집안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어요
아버지는 여전히 집에 잘 안 들어 오셨구요
혼자 일하시는 엄마가 너무 불쌍했어요..
남동생은 점점 커가지 고등학생이 되면 돈도 더 많이 들텐데
그래서 제가 돈을 벌기로 마음을 먹고 자퇴를 결심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입학을 했을 때 저희 담임선생님이 체육담당이셨어요
근데 제가 아픈 걸 아시고 체육부장을 시켜주세요.
친구들 뛰는 거 지켜보라고 하시면서..
그렇게 좋으신 선생님도 만났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저는 학교를 그만둡니다.
엄마와 선생님이 정말 많이 마음 아파하셨어요.

그렇게 학교를 그만두고 저는 군산 시내 양장점에 취직하게 돼요
제가 20대라고 거짓말하고 취직을 했는데요
사장님 부부께서는 이미 아신 것 같아요 제가 어리다는 거를요
제 사정을 아시고는 그냥 일을 시켜주신 것 같아요.
너무 고마우신 분들이셨어요.
일도 잘 가르쳐 주시고 월급도 잘 챙겨 주셨구요

그러다 저한테 꿈이 생기는 데요 바로 방송국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이었어요.
꿈을 이뤄야지 생각을 하고 돈을 모아 서울로 오게 됩니다.

제가 서울에 혼자 올라왔는데요.
서울에 와서 취업 준비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 날 제가 너무 아파 응급실에 간 사건이 있었는데
엄마가 너무 놀라 일 다 팽게 치고 남동생을 데리고 서울로 오세요.
짐 가방 하나 들고요
근데 그대로 군산으로 돌아가지 않으셨어요.
실은 그 생활이 너무 지긋지긋 하셨나봐요..
그렇게 저희 가족들의 서울 생활이 시작됩니다.

-백혈병 완치-

그러다 저에게도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요
아직 약물 치료를 하고 있을 때라 정기적인 검사를 받고 있을 땐데
골수 검사를 또 했구요
근데 의사 선생님께서 엄마와 저를 부르셨어요.
그리고선 저에게 완치 판정을 해주시는 거예요.
완치 판정을요
정말 몇 번이고 물어봤어요. 안 믿겼어요.
약도 안 먹어도 된데요.
그렇게 저는 백혈병에서 자유로워집니다.

그땐 하나님을 몰랐던 저라서 하나님께 감사한 줄 몰랐어요
이 완치 판정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정말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지금은 나를 고쳐주신 하나님께 그 은혜에 너무 감사합니다.

-폐업과 교회 나감-

그렇게 저는 취업을 하게 돼요.
꿈꾸던 직업인 방송 코디네이터로요.. 근데 월급이 너무 적은 거예요
서울 생활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돈도 많이 들구요.
근데 사람들이 돈을 벌려면 동대문으로 가라는 거예요

그래서 동대문 도매 시장으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일 배우면서 돈을 벌어요.
정말 무거운 거 마다 않고 열심히 일했어요.
그렇게 몇 년 간 돈을 모아 압구정에 옷 가게까지 차리게 됩니다.

친한 언니랑 동업을 했어요.
근데 장사가 너무 잘되는 거예요
돈도 많이 벌게 되고 성공했다고 생각했어요.
놀러 다니기도 엄청 다녔고요.

그때 엄마는 서울 오셔서 지금 다니는 교회에 나가셨는데
저한테 교회 나오라고 엄청 권유 하셨어요.
근데 저는 노느라 그 얘기가 안 들렸어요.

엄마는 매일 옷 가게에 찾아오셔서 먹을 것도 챙겨주시고
기도해 주셨어요. 목사님도 오셔서 기도해 주셨구요.
저희 목사님은 일부러 기도해 주시려고 옷가게 앞을 많이 지나다니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6개월쯤 장사를 할 때였는데요
동업했던 언니가 갑자기 떠나겠다고 하는 거예요..
사정이 생겼다고 하면서.
정말 실망이 컸어요
너무 의지했던 언니고 혼자서는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렇게 언니가 떠나면서 가게는 망하는 길로 가게 됩니다.

손님 발길이 끊겨 월세도 못 내는 상황이 됐어요.
그래서 폐업을 결심하게 돼요
근데 혼자서는 무섭더라구요. 정리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어요.
그때 엄마께서 도와주세요.
그러면서 교회 나가자고 하십니다.

엄마가 너무 고마웠어요.. 제가 놀러만 다녀 속상해 하셨을텐데.
그렇게 엄마를 따라서 새벽 기도에 나가게 돼요.
매일 울면서 기도했어요.
그렇게 저는 교회를 나갑니다.

그렇게 정리하고 남은 돈을 폐업 감사헌금으로 드리게 됩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엄마의 기도가 뭔지 아세요?
가게 망하게 해 달라는 기도였다는 거예요. 소름 돋지 않나요?

그 이유가 엄마는 하나님을 믿고 엄청 헌신하셨어요.
구원해주신 것을 알고 나니 가만있을 수 없으셨데요.
너무 감사해서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자신이 구원 받으면 우리 가족 다 구원 받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걸 아셨데요. 하나님과의 관계는 일대일이라는 걸
그래서 그때부터 우리들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 하셨데요.

언니는 어릴 적부터 피아노를 배워 교회 반주도 하고 교회에 잘나갔고 남동생도 착해서 말 잘 들을 것 같은데 제가 말을 안 들을 것 같더래요
고집도 엄청 세고 사업한다고 엄마 말은 듣지도 않고.
그래서 가게를 망하게 해서라도 저 딸이 교회 나오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데요.
가게가 망해서 저 딸이 무너지면 교회 나올 것 같습니다.

우리 아픈 딸은 꼭 데리고 천국가고 싶다고
그렇게 기도를 하셨데요.

근데 하나님께서 6개월 만에 그 기도에 응답하셨어요.

-교회 생활-

그렇게 저는 교회에 잘 다녔어요.
유년부 교사도 하고 새벽기도도 나갔구요
그렇게 말씀을 매일 들으니 하나님이 너무 궁금해지는 거예요
도대체 어떤 분이신지 자세히 알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필사에 도전을 합니다.
성경 말씀을 알아야지 하나님을 아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먼저 필사 노트를 사요. 그리고 창세기부터 시작을 합니다.
근데 몇 장 못쓰고 말아요. 필사하시는 분들은 공감 하실 거예요
그렇게 새해만 되면 필사에 도전하고 실패하고를 반복합니다.
다들 성경 필사에 실패한 경험 있으시죠?

-필사 노트 만듦-

그러다 30대가 돼요 저는 여전히 하나님에 대해서 잘 모른 체
교회 잘 다니는 엄마 딸로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에는 필사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어요

그러다 교회 분들하고 성경 필사에 대해 얘기를 나눌 때 였어요
예전에 쓰던 필사 노트를 꺼내보게 됐는데요 (여전히 앞장을 쓰고만 노트였죠)
필사를 하기 쉽게 편집을 해보기로 합니다.
성경 본문을 위에도 붙였다 아래에 붙였다
여러 시도를 하고 프린트를 해서 써봤어요
근데 너무 잘 써지는 거예요
본문이 같이 있으니 필사하기가 너무 쉽더라구요

그래서 여러 장 복사를 해보고 그걸 노트를 만들게 됩니다.

제가 아시는 분한테 이 노트를 보여드렸어요
근데 그 분이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면서 많이 만들어 팔라는 거예요
사업하시는 분이셨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그래서 필사 노트를 만들고 출판사를 열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얘기를 하세요.
이건 아이디어도 아니라고. 근데 이런 말씀도 하세요..
왜 나는 이걸 못 만들었지?

저는 이 필사 노트가
하나님을 알고 싶어 하는
제 열정에 대한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해요

-주기도문-

이렇게 저는 성경을 필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성경을 필사하면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커요

제가 처음 만든 노트가 마태복음인데요
마태복음을 만들고 출판사를 하면서 이다음 마가복음을 만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 시간 저는 마태복음을 6번을 필사하게 돼요
그냥 기다릴 수가 없더라구요

매일 성경을 쓰는데 하나님이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 거예요
성경 말씀을 통해서요.
정말 하나님을 가깝게 느꼈어요 그러다보니
하나님 살아계심을 확신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저는 기도를 잘 못해요. 새벽기도를 그렇게 나갔지만 부족하더라구요

주님이 다 아실 것 같고
이게 합당한 기도인지
이렇게 기도하면 되는지
주님께서 받으시는 기도가 있다는데.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정한 기도가 있어요
다섯 손가락 기도

안 빠뜨리고 하려고 손가락을 접어가면서 기도해요

첫째 교회와 목사님
둘째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기도
셋째 나라
넷째 세계
다섯째 나를 위한 기도

이렇게 기도하는데도 정말 부족했어요..

그런데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이 이렇게 기도하라고 알려주시는 거예요
주기도문
정말 할렐루야를 외쳤어요
저한테 딱 맞는 기도더라구요
완벽한 기도 . 기도의 완성.
저는 주기도문을 매일 곱씹으면서 기도해요..

이렇게 저는 5년째 필사를 하고 있어요
하나님을 알아가는 그 기쁨은 말로 못해요
또 성경을 쓰다 보면 삶에 적용하게 되는데요
정말 회개하게 돼요
정말 한없이 연약한 나를 발견하게 되구요
그러면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난 지금은 세상 부러울게 없어요.

-에피소드-

그리고 제가 필사 노트를 만들고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몇 가지 얘기해 드릴께요

저한테 남동생이 있다고 했잖아요 모세와 같은 아들.
그 동생이 잘 커서 군대에 입대하게 됩니다.
입대하는 날 눈물로 남동생을 보내요 엄마는 오열을 하셨어요 ..
근데 다들 아시겠지만 그게 얼마 안 가잖아요
엄마는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감자를 드시다가 잠이 드세요
남동생이 군대를 강원도로 갔거든요 강원도엔 감자가 맛있다며.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얼마 후에 남동생이 첫 휴가를 나와요
엄청 힘들어 했어요 군대 생활이 너무 힘들다고.
그래서 저는 성경필사를 권합니다.
제가 하나님을 만나 것처럼 남동생도 하나님을 잘 믿었으면 좋겠어서요
근데 일부러 인지 모르겠는데 휴가 나올 때 마다 챙겨줬는데 빼놓고 안 가져 가더라구요
누나 마음은 모르고 남동생은 필사를 안 해요.

그런데 어느 날 군대 안에 있는 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이 연락이 왔어요
본인이 섬기는 군 교회에서 장병들이 성경필사를 많이 한다구요
장병들이 잠자는 걸 아껴서라도 성경을 필사한다는 거예요
성경을 필사하고 하나님 역사가 많이 일어나는 걸 보셨데요
믿음 없는 친구들이 믿음이 생기고 군 생활 힘들어하던 친구는 다시 힘을 내게 됐구요
하나님을 안 믿는 친구들이 하나님을 만나서 눈물 흘리기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군부대에 노트를 많이 나눠줬어요.
남동생 생각이 나서요

또 어르신들 전화에 많은 은혜를 받아요
노트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시면서 자기는 하나님 붙들고 사는 거 밖에 없다고 하세요
그리고 성경 필사 하는 게 정말 행복하시데요. 그러면서 하나님 찬양하는 말씀들을 하세요. 그럴 때 정말 눈물이 나요. 내가 하는 일이 맞구나. 힘도 나구요.

어떤 80대 할머니는 평생 필사를 하신 분이셨어요
근데 필사한 노트를 찢어서 천장이며 온 벽마다 벽지처럼 붙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왜 그렇게 하시냐고 물어봤더니 성경 말씀이 좋아서 눈뜨나 감으나 말씀을 안 잊어버리시려구 그렇게 하신데요. 정말 하나님 살아계심을 느끼지 않아요?
저는 정말 많은 분들이 성경 필사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제가 백혈병으로 아팠잖아요. 제 간증을 듣고 아픈 자녀가 있으신 부모님들이 전화도 많이 주셨어요 자기가 성경을 필사하면 자녀가 힘이 날 것 같데요. 나을 것 같데요..
그러면서 많이 눈물 흘리세요.
제가 어떻게 위로가 되겠어요.
그 분들을 위해서 기도밖에는 할 게 없더라구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요
내가 그냥 교회를 다니기만 하는 사람이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봐요.
교회 다니는 걸 포기했을 것 같아요..
하나님을 모르면 예전의 저는 교회 나갈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사는 게 더 힘드니까요.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주일도 못 지켰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제 삶은 필사를 하기 전과 하고 난 후로 나뉘어요
정말 하루하루가 고단한 삶이지만 하나님께 소망이 있어요
저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사랑에 너무 감사해서 더 잘살게 되고요
또 나를 어떻게 인도해 주실지 기대가 돼요

지금 이 시간 아직 성경필사에 도전하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그 은혜를 꼭 경험해 보세요
지금 이 전염병 시대에 저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해요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오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알아야 이 시대를 살아갈 힘이 생겨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 가시고 만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성경 필사에 성공하시길 기도 할께요.

귀한 금요 예배에 귀한 시간 내주시고
부족한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택하셔서 이 자리에 불러주시고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모든 영광 올려드리며
저의 기도 응답인 주기도문을 끝으로 마치겠습니다.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며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 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월 8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 금요기도회 간증

 

마음을 움직이는 성경필사 노트 ‘물댄동산’ 김미혜 대표 간증 < 교계소식 < 기사본문 - 뉴스포유 (newsforyou.kr)

 

마음을 움직이는 성경필사 노트 ‘물댄동산’ 김미혜 대표 간증 - 뉴스포유

-초등학교 시절-먼저 어렸을 적 이야기부터 시작할께요저는 하나님 안 믿는 집에서 태어나서 안양에서 살다가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친할머니가 계신 군산으로 이사를 가요제가 이사한 곳은 군

www.newsforyou.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