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인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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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으로 마음을 채울까를 염려하던 저희들에게

연약한 우리 생명의 연한을 알게 하시고

우리가 서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생각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밤!

땅이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으나 빛으로 임하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걸어오신 길들은 제가 걷고 있는 길과 너무도 다른 것을 봅니다.

 

복음을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았던 주의 종들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었으며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라고 고백하는데 저는 부끄러웠습니다.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좋은 사람이 되고자했으나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신 부활의 주님!

주의 거룩하신 손길이 우리를 뒤덮고 땅을 맞닿아 엎드리게 하십니다.

흙과 하나 되어 보니 주의 은혜가 가슴을 차올라 강처럼 흐릅니다.

 

우리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것을 깨닫습니다.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을 살아나게 하시는 주님!

더 이상 사망이 우리를 쏘지 못하게 하십니다.

 

사랑하시는 주의 백성들을 권고 하시는 하나님!

이 밤이 지나면 주의 향기를 발하는 빛의 자녀들이 무수히 일어나게 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부활의 주님과 함께하는 믿음으로 주의 자녀들이 죄를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당신의 선하신 뜻 안에 겸손히 엎드립니다.

종의 형체로 이 땅에 오셔서 자기를 낮추시고 죄인들을 위하여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천혜인 목사 

안양대학교 신학과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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