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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소식

[신동희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주님!

태풍과 가뭄과 홍수를 이기고 풍성한 가을이 왔습니다.

태풍으로 농사가 완전히 망치는 줄로 알았습니다.

가뭄으로 모든 작물이 자 죽는 줄로 알았습니다,

가뭄으로 큰 흉년이 오는가 했습니다.

주님의 자비하심을 아는 농부들이 포기하지 않고 비지땀을 흘린 덕으로 우리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했습니다.

코로나 19라는 전염병으로 온 나라가 얼어붙어 있습니다.

이 전염병보다는 전염병으로 인한 공포가 더욱 공포스럽습니다.

전염병이 무서워 삶의 용기도 잃어버리고 사람과 사람의 접촉이 멀어지고 사람이 사람을 기피하는 무서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신앙이란 비가시적인 창조주를 가시적인 존재처럼 믿고 의지하고 그와 동행함인데 이 전염병을 창조주 보다 더 실재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조차도 전능하신 아버지의 손에 있음을 깨닫고 큰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전염병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노력을 하되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며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대로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음을 알게 하소서. 두려워하고 움츠리기 보다는 오히려 능하신 손길을 믿고 더 큰 꿈을 가지게 하시고 미래를 개척하여 나아가게 하소서.

지존자의 품안에 은밀하게 거주하는 심령이 되어서

홍수 중에 좌정하시는 거룩하신 아버지의 얼굴을 구하게 하소서.

사람을 지나치게 의지하고 가시적인 물질에 매몰되어 살아가는 삶을 철저하게 회개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오늘도 삶의 주관자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신동희목사

WAIC 상무교회

장로회신학대학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