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 불어오는 광풍을 뚫고 살다 간
가난했던 하나님의 사람들.
눈물로 통곡하고 애통해 하던
삼각산 이름 모를
시리도록 가난했던 우리네 선배들..
진정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리라.
진정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이 모든 것을 역전시키리라.
그 산을 내려올 때 당신들은 하늘을 품고 내려오셨고
그렇게 강단에서 그 말씀들을 외치셨나이다.
전염병이 우리들을,
전염병이 대한민국을 들이닥친 이때,
우리들은 무엇이 그리도 두렵습니까?
아버지 인도하심 받아 끌려가셨던
우리 주 예수님처럼,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줄 모르는 바람처럼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그 길,
기도의 길, 승리의 길, 내가 죽어 부활하는 그 길
십자가의 길을 가게 하소서.
아버지여! 아버지여! 어디 계시나이까?
아버지여! 아버지여! 어디 계시나이까!
나의 아버지여, 응답하소서!
온 땅에 죽음의 사자가 들이 닥쳐도
두려워 말라! 내가 함께 함이니라.
무서워 말라! 나는 네 하나님 이니라.
예수 피 그렇게 내 흰 옷에 적시고
예수 생명 그 말씀으로 오늘도 의의 길 홀연히 걸어가게 하소서.
예수 생명 그 외침으로 오늘도 증거하게 하소서.
아….식어진 교회의 시멘트 건물 앞에서
거적대기, 무식한 부흥사 앞, 눈물로 하나님을 찾았던
우리네 어머니들을 떠올립니다.
그 소리들 향기되어 하늘로 올라 갔고
그 소리들 생명되어 우리들을 살렸건만,
우리 스스로 자란 것 마냥
뛰노는 망아지, 철없는 부잣집 아들 마냥
아버지 주름의 값을 전혀 몰랐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소서.
하나님, 살려주소서.
70년의 세월 동안
그 기도의 눈물 꽃
천둥되어 북녘 땅에 떨어지고,
그 애절한 부르짖음
벼락되어 평양의 태양궁에 떨어지고,
2500만 동포들 죽어가며 눈 감을 때마다
누군가 기억해 주길 그렇게 간절히 바랬습니다.
아버지여
남한 땅 교만한 모든 곳을 정화하고 씻어 주소서.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
혹여 그곳이 교회당 일지라도
내 마음 속 일지라도
혹여 그곳이 우리네 대통령일지라도
우리 주 예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곳이라면,
주님 새롭게 하여 주소서!
북녘 땅 동포들을 위하여, 남한 땅 이름 모를 의인들을 위하여,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남녀노소들을 위하여,
이 모든 것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네 한 목숨 거두어 가시더라도
이제는 살려 주시고
예수 통일, 자유 통일
주님의 은혜의 해가 백두에서 한라까지
온 영토에 이르게 하여 주옵소서.
죽음의 병이 창궐한 지금
모든 것을 예수 보혈로 씻어 치유하시고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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