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웨이크소식

[이윤경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이윤경목사
안양해민교회
백석신학대학원 M.DIV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시91:1-3)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눈부시게 푸르른 초록의 계절을 선물로 받았지만 우린 지금 사회적 거리 두기에 그것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겁니다.
그 은혜의 힘으로 영적 거리가 가까워지며, 그 영적인 힘으로 당겨주고 밀어주고 이끌어주는 그런 하나 된 삶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하에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우린 코로나19를 바라보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봅니다.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시가 있음도 봅니다.
교회의 교회답지 못함, 목회자의 목회답지 못함, 성도의 성도답지 못함을 보면서
진실한 내면의 회개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 우리의 모습, 그리고 나의 모습을 봅니다.
영적 생명보다 육적 생명이 더 강해서 영이 육에 끌려다님도 봅니다.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회개할 기회를 주시고, 바로 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시고,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 주시고,
기다려주시고 또 기다려주시고 그래서 결국은 바로 서도록, 은혜로 붙잡아 주십니다.
그래서 눈물이 납니다. 그 지극한 사랑 앞에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치유의 은혜와 위로의 은혜를 부어주셔서 잘 이기고 회복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정말 두려워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세요.
코로나19보다 더 두려운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과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 같으나 믿지 않는 불 신앙적 신앙이 사실 더 두렵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말씀을 통하여 점검되며 말씀이 우리를 깨우는 파수꾼이 되게 하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예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를 드리는 예배, 열납 되는 예배,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무엇인지 이번 기회에 다시금 되돌아보며 예배의 기쁨을 회복하며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강하고 담대함을 주옵시며 어떠한 환경도 능히 이기는 영적 지혜와 영적 능력과 분별력을 주옵시며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에 새 힘이 넘치도록 공급되는 은혜의 날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newsforyou.kr/content.asp?idx=6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