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아버지,
여명이 밝아오는 이 시간에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 하나님을 묵상하니 감사합니다.
옛부터 아침과 저녁의 경계를 세우셨고 동서양을 통치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독생자를 보내주셔서 교회가 그 안에서 세워지고
우리로 주의 지체가 되어 머리되시는 주님을 붙잡게 하심도 믿기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같으신 분이 어디 있는지요?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고백합니다.
비록 들리는 소리가 이상하고 보이는 현상이 괴상해도 평안할 수 있음은 시공을 초월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믿어서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성령하나님의 책망하심을 따라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심판에 대해서 확실히 행동하길 원합니다.
믿노라하면서 입술만 조잘대고 갑론을박하는 신앙이 아니라, 내 죄를 알고 돌아서며, 주님의 의를 더 갈망하고,
주님의 재림과 나의 마지막 날들을 계수하는 깬 신앙이 되길 원해서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한 고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대전 같습니다.
화약 냄새와 포성이 울려 퍼지진 않지만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통제되며 숨쉬기도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는 압니다.
이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님을,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답을 찾습니다.
나를 그리고 우리를 그리고 우리 모두를 그리고 이 세상을 주의 보혈로 다시 씻어주십시오.
아니 하나님, 주의 보혈의 효능과 효과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돌아서게 해주십시오.
성령하나님께서는 보혜사가 되시니 이 길로,, 이 바람을 불어 인도해 주십시오.
우리의 의지를 발동시켜서 스스로 성찰하고 근신하며 각근히 살게 하사 주의 뜻이,
주의 나라가 건강히 임하는데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부흥을 도덕운동에서 찾고자하지 않았나요?
우리는 경건을 교회당모양에서 흠모하지 않았나요?
우리는 예배를 공연으로 대체하지 않았나요?
제직투표를 인기투표로써 신앙을 헌금으로 기준화하지 않았나요?
바리새인을 싫어하면서 그 바리새인들의 절반도 못 미치는 열심도 없진 않았나요?
주를 믿노라면서 주를 이용한 나살리기 위한 위선과 잘못도 많았습니다.
내가 죽어 주가 살고, 우리가 죽고 하나님나라가 거룩히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묵은 땅을 기경하듯이 이 땅,,우리의 심령,, 새롭게 갈아엎어주십시오.
교회만이 만물을 통일시키는 하나님의 방편임을 믿기에 구합니다.
하나님,, 교회가 민족과 국가의 희망되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예용범목사
일산 제일교회
www.newsforyou.kr/news/articleView.html?idxno=1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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