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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소식

[이윤경목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 - 뉴스포유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코로나19로 인해서 개인과 가정과 직장에 삶의 의욕이 희미해지고 있는 이때에 교회까지 세상이 염려를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교회는 이땅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죽음의 공포까지 느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방역수칙을 높이고 있지만 마음은 너나없이 욕심과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쁘고 더 많이 쌓아가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영원히 살 것처럼 그렇게 우린 정신 못 차리고 나만은 고상한 척 양심적인 척 살아가지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우린 얼굴을 붉힐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바로, 지금이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회개할 때이고 기도할 때인데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우리 교회들이 먼저 깨어나고 그리스도인들이 일어나 주님 앞에 가슴을 찢으며 회개하며 부르짖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와 사회와 국가가 바로 세워지도록 기도하며 나부터 먼저 일어나게 하옵소서
더 큰 재앙이 닥치기 전에 하나님을 부르며 하나님만이 유일한 해결자요 답인 것을 세상에 알리도록 하옵소서

이젠 코로나19는 어쩌다 방문하는 불청객이 아니라, 우리 곁에 가까이 그리고 자주 침입해 오는 반갑지도 않은데 쫒아낼 힘은 없고 울며 겨자 먹기로 같이 지내야 하는 그런 불청객과 같이 지내야 하는 현실 앞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하지 않고 염려 근심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 주옵소서

사실 우리가 치러야 할 코로나 감염병의 전쟁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바이러스는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불안과 두려움, 이기심과 욕심의 바이러스입니다
하나님만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예방백신인데 그 하나님을 외면하고 세상 방법으로 치료하려하니 상처만 더 도지고 마음을 내려놓기보다는 이기심의 성곽을 쌓아가며 공적유익을 위한 나눔의 실천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명을 따르는 용기와 절제와 자족과 감사를 배우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남자와 여자로 지었다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 여기에는 그 어떠한 다른 성이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이라는 그럴듯한 옷을 입고 비진리가 진리인양 행세를 하며 상대진리로 절대진리를 무너뜨리려는 인본주의 시대에 그들은 겁 없이 하나님께 도전하는 행위일진대 교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며 바른신앙이 얼마나 중요하며 나 한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때인 것을 절실히 느끼는 시대적 분별력을 주옵소서

하나님없이 사는 삶이 가장 두려운 삶이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삶이 가장 위기의 삶이고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삶이 가장 복된 삶이고
하나님만이 유일한 해결자요 답인 것을 다시금 되새기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윤경목사
안양해민교회 담임목사